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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위의 역전사위의 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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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36화

옥석 가게 뒤편에 있는 VIP룸 안, 진명은 그곳에서 육성재를 만났다. “진명 씨, 오랜만이에요.” 육성재는 웃으며 진명에게 인사를 건넸다. 두 사람은 가볍게 인사를 나눈 뒤 자리에 앉았다. “성재 씨, 나한테 부탁하고 싶은 일이 뭔가요?” 진명은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어려운 일 아니에요. 먼저 진명 씨 얘기부터 들어보죠.” 육성재는 예의 있게 양보했다. “네. 그래요...” “며칠 전에 의약 회사를 하나 설립했어요. 단약을 팔 예정인데 성재 씨와 육씨 가문에서 홍보를 도와주었으면 해요.” 진명은 3일 뒤에 있을 판매회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했다. “단약을 홍보해달라고요?” “그래요. 문제없어요. 이런 일은 나한테 맡겨요.” 육성재는 흔쾌히 승낙했다. 그는 진명의 회사에서 일반적인 단약을 판매하는 거라고 생각해 크게 마음에 두지 않았다. “사실...” 진명은 조금 망설였다. 원래 그는 원기단과 진원단 등 단약의 효과에 대해 육성재에게 알려주고 홍보와 운영에 대해 육성재와 자세하게 상의하고 싶었다. 그러나 육성재가 급히 승낙하는 것을 보며 그는 하려던 말을 집어삼켰다. “성재 씨, 이젠 당신의 얘기를 해봐요.” 진명은 먼저 육성재의 일을 해결한 뒤 단약에 대해 그한테 자세히 설명할 생각이었다. “그게 말이에요. 방금 들은 소식인데 블랙 마켓에서 신용종 비취 하나가 나왔다고 해요. 근데 진짜인지 가짜인지 모르겠어요. 당신이 날 도와 진짜인지 확인해 줘요.” “신용종이요?” “그게 뭐예요?” 진명은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었다. 블랙 마켓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다. 이건 지하 세계에서 일종의 거래 시장이었다. 보통 출저를 알 수 없는 물건이나 불법적인 물건들, 합법적인 경매회에서 판매를 할 수 없는 물건들을 이 블랙 마켓에서 판매하고 있었다. 그러나 신용종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그는 전혀 모르고 있었다. “신용종은 최고급의 비취예요. 용석종 안에서는 최상품이죠...” “현재 시장에서 유통하고 있는 비취에서 품질이 가장 좋은 건 바로 로얄 에메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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