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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위의 역전사위의 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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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94화

”둘째야, 너 그게 무슨 소리니?” 심 씨 어르신은 매서운 눈빛으로 심영탁을 노려보았다. “형님, 준호는 지금 우리 가문을 진심으로 걱정하고 있는데…어찌 그렇게 화를 내십니까?” 심영탁이 말했다. “걱정?” “내가 보기에 너희 부자는 지금 심 씨 가문의 권력을 빼앗으려고 수작을 부리고 있는 거 같구나!” 심 씨 어르신이 소리쳤다. “아닙니다!” “말이 나온 김에 한마디 하겠습니다.” 심영탁이 말을 이어나갔다. “우선, 근호는 지금 두 다리가 불구가 되었지요. 이 몸으로 어떻게 앞으로 가주의 자리를 도맡을 수 있겠습니까?” “우리 가문의 가주의 자리는 근호에게 어울리지 않습니다!” “하지만, 형님은 오히려 지금 근호를 보호하기 위해 준호가 맡고 있는 제약회사까지 매각하려고 하고 있지 않습니까?” “또한, 지금 형님의 외손녀를 위해 가문에게 피해를 입히는 것을 마다하지 않는다니…형님 정말 너무 이기적으로 행동하시는 거 아닙니까?” 심영탁이 소리쳤다. “내 생각이 맞았어!” “역시 넌 준호를 앞세워 우리 가문의 권력을 쟁취하려는 것이었구나!” 심 씨 어르신은 그제서야 두 부자의 속셈을 확인할 수 있었다! 원래 두 사람은 심 씨 어르신의 생신 축하 파티 자리에서 심근호의 가주 자격 박탈을 주장하려고 했었다. 이런 속셈을 가지고 있었던 그들이기에 이렇게 심 씨 어르신에게 대들 수 있었던 것이었다. “형님, 우리 심 씨 가문의 미래를 위해 후계자를 다시 고려해주세요! 지금 근호는 절대 우리 가문을 제대로 이끌어 나갈 수 없습니다!” 심영탁이 소리쳤다. 본래 심 씨 가문 1순위 후계자는 바로 심근호이다. 또한, 심근호의 슬하에 있는 아들이 바로 2순위 후계자이다. 그러나 심근호의 아들은 아직 대학을 졸업하지도 않았기에 이런 큰 자리를 맡을 능력이 없다. 만약 심 씨 어르신이 다시 후계자를 선정한다면 사실상 가장 적합한 인재는 바로 심준호이다. 심준호가 심 씨 가문 후계자로 선정되게 된다면 이제 심 씨 가문의 권력은 모두 심영탁 부자의 손에 들어가게 되는 셈이다. “여러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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