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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위의 역전사위의 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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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57화

“이설 누나, 지금 바로 현녀결을 전수해 줄 테니까, 잘 기억해 둬...” 진명은 시선을 피하며 얼른 어색한 분위기를 바꿔보려고 애를 썼다. “안 돼요!” “어떻게 그럴 수가 있어요!” 진명이 말을 마치기도 전에 박기영이 그의 말을 끊었다. “왜 안 된다고 하는 거죠?” 진명은 의아한 시선으로 박기영을 쳐다보았다. “진명 씨가 보기에는요?” “전에 제가 그렇게 현녀결의 남은 절반 부분을 알려달라고 했을 땐 절대 안 알려주셨잖아요!” “근데, 이설 언니가 전수해달라고 하니까 왜 바로 흔쾌히 알려주겠다고 하는 건데요!” 박기영은 잔뜩 불쾌한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누나랑 당신은 다르죠!” “이설 누나는 전에 이미 저를 한번 구해준 적이 있는 사람이에요. 게다가 전 이설 누나를 줄곧 제 누나처럼 여겼고요. 그런 누나에게 제가 현녀결을 전수해주는 건 당연한 일이 아닌가요!” 진명은 눈을 부릅뜨며 말했다. “뭐가 다른데요?” “예전에 구해준 게 뭐 어때서요. 그렇게 따지면, 저도 예전에 진명 씨를 여러 번이나 구해준 거 아닌가요? 제 기억이 틀렸나요?” “이렇게 저와 언니를 차별하다니, 정말 편애가 너무 심하네요!” 박기영은 씩씩 화를 내며 말했다. “편애라고요?” “이게 편애랑 무슨 상관입니까...” 진명은 어처구니가 없었다. “왜 상관이 없어요!” 여전히 화가 풀리지 않았던 박기영은 김이설의 아름다운 얼굴과 늘씬한 몸매를 힐끔 쳐다보더니 이내 마음이 살짝 흔들렸고 무언가 깨달은 듯했다. “아하, 이제 알겠네요!” “당신은 분명 이설 언니의 몸을 탐내고 있어서 언니에게만 편애하는 거였네요!” 쿠웅! 박기영의 말에 진명의 안색이 굳어졌다. “지금 무슨 소리를 하는 거죠?” “제가 방금 말하지 않았습니까. 전 이설 누나를 항상 제 누나처럼 여기고 있다고. 제가 언제 이설 누나의 미모를 탐낸 적이 있었다고 그러죠? 말을 해도 어떻게 그런 망발을 지껄이는 거죠...” 진명은 잔뜩 어두워진 얼굴로 진지하게 말했다. “전 망발을 지껄이지 않았어요!” “이설 언니가 이렇게나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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