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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위의 역전사위의 역전
에:: Webfic

제1313화

”유리 비취 이상의 최상급 비취요?” “헛된 꿈 아닌가요?” 당당하게 말하는 진명을 보고 소지섭은 참지 못하고 웃음을 터뜨렸다. 주위에 있던 원석 내기를 하러 온 고객들도 마찬가지로 하나같이 크게 웃었다. “저놈이 지금 장난하나?” “고작 저런 볼품없는 옥원석 따위로 유리 비취 이상의 최상급 비취를 얻겠다는 게 말이 되는가? 정말 웃기는 사람이네!” “그러게 말이야, 질이 나쁜 옥석원에서는 기껏해야 보통 비취가 나오겠지. 어떻게 유리 비취 같은 최상급의 비취를 얻을 생각을 하는 거야? 헛된 꿈도 정도껏 꿔야지!” 원석 내기는 비교적 특수한 업계이다. 많은 초보자들이 저급 옥원석으로 최상급의 비취를 얻어 하룻밤 사이에 벼락부자가 되길 꿈꾸고 있다. 구경꾼들은 진명을 하루아침에 부자가 되는 환상을 가진 사람이라고 여겼고 업계에서는 종종 있는 일이라 그들은 눈에 익어 크게 놀라지 않았다. “진명 씨, 최상급의 비취를 얻는 건 쉬운 일이 아니에요!” “진명 씨도 지섭 씨처럼 고급 옥원석으로 바꿔서 시도해 보는 게 어때요? 그래야 최상급의 비취를 얻을 확률이 높아질 거예요.” 소지섭과 구경꾼들이 진명을 비웃는 것을 보고 심미진은 참지 못하고 한 마디 권했다. 아까 진명이 600억을 아무렇지 않게 내놓는 걸 보면서 그녀는 그가 돈이 부족하지 않다는 걸 짐작하고 있었다. 그러나 진명이 왜 고급 옥원석을 놔두고 굳이 저급 옥원석을 구입하려고 하는지 이해되지 않았다. 이건 너무 어리석은 짓이었다. “맞아!” “진명 씨, 우리도 고급 옥원석으로 바꾸자!” 옆에 있던 임아린도 진명을 설득했다. 그녀도 심미진과 마찬가지로 진명이 고른 질이 나쁜 옥원석에서 최상급의 비취가 나올 리 없다고 생각했다. 이건 불가능한 일이었다. “그럴 필요 없어!” “아까도 말했지만 원석 내기에서는 옥원석의 겉면만 보는 게 아니야.” “내가 정말 헛된 꿈을 꾸고 있는 건지는 조금 있다가 다 밝혀질 거야.” 진명은 자신의 뜻을 굽히지 않았고 더 이상 그들과 말다툼을 벌이고 싶지 않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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