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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위의 역전사위의 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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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12화

”이 옥원석을 사겠다고?” “확실한 거야?” 그의 말에 놀란 임아린은 진명의 손에 든 옥원석을 쳐다보며 믿을 수 없는 표정을 지었다. 진명이 고른 이 옥원석은 겉모습이 울퉁불퉁할 뿐만 아니라 외면이 거칠고 희끄무하였으며 심지어 윗부분에는 미세한 균열이 가득했고 보면 볼수록 별로였다. 그녀처럼 옥석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사람도 이건 분명 아주 평범한 돌이라는 걸 짐작할 수 있었다. 진명이 원석을 선택한 것은 스스로 제 발등을 찍는 격이었다! “응, 확실해!” 진명은 고개를 끄덕이고는 옥원석을 손에 쥐고 한 손으로 임아린을 붙잡고 로우엔드 존을 빠져나왔다. 한편, 그 시간 동안 소지섭도 하이엔드 존에서 비교적 부피가 큰 세 개의 고급 옥원석을 선택하였다. 명문 가문의 자제인 그는 평소에 골동품과 서화에 대해 두루 섭렵해 왔고 원석 내기에 대해서도 조금 알고 있었다. 그가 고른 이 세 개의 옥원석은 모두 빛깔이 좋고 표면에는 금이 간 현상이 없었으며 투명해 보였다. “저 사람의 안목이 탁월하군!” 그 광경을 보고 주위에 있던 원석 내기의 전문가들이 깜짝 놀란 표정을 지었다. 그들은 하나같이 소지섭을 향해 찬사를 보내며 소지섭의 안목에 대해 높이 평가하였다. 원석 내기는 안목과 운에 좌지우지 되는 것이었다. 소지섭은 안목이 탁월하니 거기에 운까지 더해지면 그가 선택한 이 옥원석에서 어쩌면 최상급의 비취가 나올지도 모르는 일이었다. “다들 과찬이십니다.” “조금 알고 있을 뿐입니다.” 사람들의 찬사를 받자 소지섭은 득의양양한 표정을 지었다. 바로 이때, 옥원석을 다 고른 진명이 임아린을 데리고 이쪽으로 걸어왔다. “진명 씨, 옥석은 다 골랐나요?” 진명이 로우엔드 존에서 무슨 일을 벌인 것인지 궁금했던 그녀는 호기심이 가득한 표정을 지으며 한마디 물었다. “네, 골랐어요.” 진명은 고개를 끄덕이고는 카운터로 가서 계산하려고 하였다. “이게 바로 진명 씨가 고른 옥원석이에요?” “이것이 바로 당신이 고른 옥원석?” 카운터에 있는 희끄무레하고 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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