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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위의 역전사위의 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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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04화

가덕 골동품 시장은 남부에서 가장 크고 고급스러운 골동품이 많기로 유명한 곳이다. 골동품 시장 외부 주차장 안. 진명이 차를 세운 후, 그들 세 사람은 하나 둘씩 차에서 내렸다. 이미 그 곳에는 나이가 약 27세 전후로 보이는 키 크고 잘생긴 젊은 남자 두 명이 그들 세 사람을 기다리고 있었다. “미진 씨!” 미진의 등장에 남자 두 명은 반갑게 손을 흔들며, 이쪽으로 걸어왔다. 심미진도 그들을 보며 반갑게 손을 흔들었다. “두 사람에게 소개할게요. 이쪽은 제 약혼자인 소 씨 가문의 둘째 도련님 소지섭이예요.” “지섭 씨, 이쪽은 제 사촌 동생인 임아린이고, 이쪽은 아린이의 남자친구인 진명 씨예요.” 심미진은 중간에 서서 간단하게 소개하였다. “사촌동생이라고요?” 소지섭은 임아린을 빤히 쳐다보았다. 원래 그는 자신의 약혼녀인 심미진이 천해 시 남부를 대표하는 미녀라고 생각했었다. 그러나 지금, 그는 임아린의 아름다운 외모를 보고, 생각이 좀 바뀌었다. ‘와…선녀가 내려온 줄 알았어…이런 미녀를 난 왜 지금 알게 된 거지?’ “반갑습니다! 소지섭이라고 합니다.” 소지섭은 뒤늦게 정신을 차린 뒤, 임아린에게 악수를 건넸다. “아…” 소지섭의 당돌한 행동에 임아린의 얼굴에는 당황한 기색이 역력하였다. “형님, 반갑습니다! 진명이라고 합니다!” 이때, 진명은 엷게 웃으며 재빠르게 소지섭의 손을 덥석 잡았다. “너…” 소지섭은 다소 불쾌한 듯 미간을 살짝 찌푸렸다. 임아린은 약혼자의 사촌 여동생이다. 그렇기에 임아린의 외모가 아무리 훌륭하다고 해도, 둘은 이뤄질 수 없는 사이이다. 그렇기에 그는 절세미녀인 임아린과 그저 악수를 하는 것에서 만족하려고 했었다. 하지만 지금, 이 좋은 기회는 진명이라는 놈 때문에 철저히 파괴되고 말았다. 그는 생각지도 못한 진명의 돌발행동에 다소 불쾌한 기분이 들었다. “미진 씨, 미진 씨한테 사촌 여동생이 있는 줄은 몰랐네요.” 소지섭은 서둘러 자신의 감정을 숨긴 뒤, 심미진에게 물었다. 그와 심미진은 대학 동창으로, 두 사람은 이미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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