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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위의 역전사위의 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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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86화

심근호의 강력한 힘을 느낀 심철호는 깜짝 놀랐고 오상철을 구하고 싶었으나 그의 레벨은 심근호와 큰 차이가 있어 함부로 나서지 못했다. 그가 손을 쓰기도 전에 오상철은 심근호의 공격을 정면으로 맞았고 멀리 튕겨나갔다. 푸읍! 오상철은 피를 내뿜으며 심하게 바닥에 떨어졌고 가슴에서 심한 통증이 전해지는 것으로 보아 아마 내상을 입은 것 같았다. 하지만 심근호의 목적은 단지 그를 훈계하기 위한 것일 뿐이었기에 전력을 다하지 않았고 오상철은 약간의 경상을 입었을 뿐 큰 문제는 없었다. “숙부님, 이게 무슨 짓입니까?” 심철호의 안색이 어두워졌다. 오상철은 심씨 가문 둘째 집안의 외가 친척이었고 둘째 집안의 사람이었다. 지금 심근호가 그 앞에서 오상철한테 손을 쓴 건 그를 건드린 것이나 다름없었다. “다시 한번 말할게!” “무릎 꿇고 사과하든지 아니면 이 심씨 가문에 사라지든지, 둘 중 하나를 선택해!” 심근호가 차갑게 말했다. “네...” 오상철은 몸을 살짝 떨더니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진명과 임아린을 향해 무릎을 꿇었다. “아가씨, 아까는 제 잘못입니다. 사과드리겠습니다. 너그러운 마음으로 한 번만 용서해주십시오!” 심근호의 위압에 오상철은 무릎을 꿇고 사과했고 그의 태도는 아까보다 훨씬 성의 있어 보였다. “됐어요. 그만 일어나요.” 임아린은 더 이상 따지지 않았다. “아가씨, 용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상철은 그제야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성의 있게 사과하는 오상철을 보고 심근호의 안색은 많이 밝아졌고 더는 그를 난감하게 하지 않았다. “아린아, 따라오거라. 외할아버지, 외할머니를 뵈러 가자.” 심근호는 자애로운 미소를 지으며 임아린을 향해 손짓했다. “네.” 임아린은 대답을 마치고 진명의 팔을 잡고 함께 걸어갔다. 그 모습에 심근호는 진명을 빤히 쳐다보며 물었다. “아린아, 이 자는 누구야? 남자친구야?” “네. 제 남자친구 진명이에요.” 임아린은 간단하게 설명했다. “안녕하세요.” 진명은 예의 바르게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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