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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위의 역전사위의 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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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85화

”우리 심씨 가문의 아가씨라고?” “고모의 딸이 찾아온 거군!” 그 말을 듣고 심철호는 깜짝 놀랐다. 심씨 가문의 직계 자제인 그는 비록 심소정을 단 한 번도 본 적이 없지만 고모의 존재를 알고는 있었다. 이어 임아린을 쳐다보던 그는 갑자기 충격을 받았다. 심철호는 미색을 즐기는 유명한 바람둥이였고 지금까지 수없이 많은 미인을 봐왔었다. 그러나 임아린처럼 차갑고 고귀한 절세의 미인은 처음 본다. 남부를 통틀어도 임아린의 미모를 따라올 여인은 없을 것이다! 그도 그럴 것이 강성시는 산 좋고 물 좋은 명당이었고 그곳에서 많은 미인이 태어났다! 강성의 수많은 절세미인을 제치고 임아린이 4대 미녀로 손꼽혔으니 그녀의 미모는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였다. 남부는 물론 천해 시 본부를 통틀어도 그녀의 절세 미모는 으뜸가는 존재였다. “숙부님, 별일 아닌 것 같은데요.” “오해가 있었으니 이 일은 이쯤에서 그만하시죠.” 정신을 차린 심철호가 웃으며 말했다. “그만하라고?” “내 조카딸이 괴롭힘을 당했는데 그걸 말이라고 하는 거야?” 심근호는 불쾌한 표정을 지었다. “숙부님, 무슨 말씀이세요?” “오상철은 여동생의 신분을 모르고 잠시 무례를 저지른 것입니다. 어찌 여동생을 괴롭힐 수가 있겠습니까?” 심철호가 히죽히죽 웃으며 말했다. “내 말이 틀려?” “아린이의 신분을 몰랐다면 나한테 보고를 했었어야지!” “어떻게 막무가내로 아린이한테 손을 쓸 수가 있어?” “내가 마침 이곳을 지나가지 않았다면 아린이는 오상철한테 상처를 입었을 거야!” 심근호가 싸늘한 목소리로 꾸짖었다. 사실 그의 말이 맞았다. 오상철은 가문의 세력을 믿고 남을 업신여겼고 심술이 바르지 않은 사람이었다. 진명의 실력이 강했기에 망정이지 그렇지 않으면 진명과 임아린 두 사람은 무슨 일을 당하게 될지도 몰랐다. “그건 어디까지나 가설이잖아요. 이제는 오해도 다 밝혀졌고요.” 심철호는 못마땅한 표정을 지으며 웃었고 그가 오상철을 향해 말했다. “오상철, 이번 일은 네가 잘못한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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