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00화
방호준과 하철우는 놀라서 기겁하며 달려왔다.
그들은 진명으로부터 이영걸을 지키기 위해서, 진명에게 공격을 가하기 시작하였다.
“그래, 마침 너희들도 잘 왔어!”
진명은 피식 웃으면서 소리쳤다.
그들은 방금 진명에게 방어적으로 공격을 하였기 때문에, 그는 단번에 그들 두 명을 쓰러뜨리지 못하였다.
하지만, 지금 그 둘은 이영걸을 구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공격을 가하기 시작했기 때문에, 어쩌면 진명에게 좋은 기회인 셈이다!
진명은 몸을 빠르게 돌려 두 주먹을 동시에 날려, 방호준과 하철우의 공격을 받아냈다.
퍽!
이어서 그는 빠른 속도로 그들에게 공격을 가하였고, 그 두 사람은 진명의 공격을 막아내지 못한 채 계속해서 뒤로 물러날 수밖에 없었다.
그 둘은 연이은 진명의 공격을 피하지 못한 채, 계속해서 당할 수밖에 없었다.
결국 방호준과 하철우 두 사람은 진명의 연이은 공격에 전투력을 잃게 되었다.
“희정 씨, 괜찮아요?”
진명은 한희정에게 곧바로 달려가 걱정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저는 괜찮아요……”
한희정은 자신의 가슴을 두드리며 놀란 마음을 진정시켰다.
그녀는 진명의 진심 어린 눈빛에 심장이 막 두근거렸다.
그 두 사람은 서로를 알게 된 이후, 함께 많은 일들을 겪어왔다. 매번 위험에 처할 때마다, 진명은 그녀의 그림자가 되어 늘 지켜주었으며, 그녀는 진명 덕분에 매번 작은 상처도 입은 적이 없었다.
진명은 매번 그녀에게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안정감을 주었고, 그런 진명에 대한 그녀의 감정은 점점 깊어져만 갔다.
그녀는 진명의 옆에 자신이 있기를 은근히 바라왔다.
하지만, 그건 애석하게도 일종의 과욕일 뿐이었다.
“이영걸, 이 비겁한 자식아! 네 이익을 쫓자고 죄 없는 사람을 건드리다니!”
“죽고 싶어?”
진명은 살기가 가득한 눈빛으로 이영걸을 매섭게 노려보았다.
곧이어 진명은 발을 들고 이영걸의 두 다리를 부숴버리겠다는 심정으로 그의 무릎을 호되게 밟았다. 진명은 그에게 쓰라린 교훈을 주리라고 다짐하였다.
“안 돼…”
이영걸은 마침내 찌질해졌다. 그는 서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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