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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위의 역전사위의 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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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9화

진명은 크게 신경 쓰지 않았다. 놀란 이가혜가 이성을 잃고 잠시 추태를 부린 것이라고 생각했다. 아무것도 설명할 수 없는 행동이었다. 손은총이 가슴 통증을 꾹 참으며 일어섰다. 그는 진명이 어떻게 이곳을 찾았는지는 알 수 없었지만, 한 가지 분명한 건 진명이 그를 결코 쉽게 놓아주지 않을 것이란 것이다! 진명의 관심이 이가혜에게 쏠린 틈을 타서 그는 조용히 문 쪽을 향해 간 뒤, 몸을 돌려 필사적으로 밖으로 달려나갔다. “도망가? 감히 어딜!” 진명은 콧방귀를 뀌며 이가혜에게 외투를 벗어주고는 이가혜를 안고 재빨리 손은총 쪽으로 쫓아갔다. “나 사장, 살려줘요…” 손은총은 전력질주하며 큰 소리로 도움을 청했다. 쾅! 진명의 속도가 워낙 빨랐기 때문에 눈 깜짝할 사이에 따라잡았다. 진명은 손은총의 등을 발로 차더니 그를 바닥에 넘어뜨렸다. 손은총은 허둥지둥 기어오르려고 했다. 하지만 진명이 발을 딛고 그의 등을 세게 밟아 바닥에 엎드려 움직일 수 없게 만들었다. 별장에는 경호원들이 많았다. 하지만 방금 진명이 이가혜를 구하러 쳐들어왔을 때 이미 나기웅의 부하 몇 명을 쓰러뜨렸다. 이에 나기웅은 크게 놀라 즉시 사람들을 데리고 메인홀로 달려왔다. “인마, 네가 왜 여기 있어?” “어떻게 찾은 거야!” 나기웅은 진명을 보고 깜짝 놀랐다. 그는 이가혜를 납치하기 위해 사람을 보낸지 얼마 되지 않았다. 계획을 실행하기도 전에 진명이 먼저 찾아올 줄은 꿈에도 몰랐다. 속도가 너무 빨라 그는 어찌할 바를 몰랐다. “일을 몰래 저지르려면 자신마저 속여야 해!” “나기웅, 자고로 가족은 건드리는 게 아니야. 너와 손은총이 감히 내 친구를 납치하다니, 정말 최악이야!” 분노와 살기가 가득한 얼굴이었다. 그동안 그는 술집 일로 인해 나기웅이 앙심을 품고 이가혜를 상해하려 한 줄 알았다. 하지만 손은총을 만난 후, 그는 바로 배후가 뜻밖에도 손은총이었음을 깨달았다. 건드리면 안 되는 것을 건드렸다! 진명은 어릴 때부터 고아라 가족도 친구도 없었다. 그는 이가혜를 가족으로 여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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