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fic
더 많은 컨텐츠를 읽으려면 웹픽 앱을 여세요.

제908화

"그러죠 뭐. 의식주만 해결해 주시면 저는 아무런 의견도 없습니다." 의외로 장진이 히죽거리며 동의했다. "쯧쯧, 장진 전신님은 제가 본 사람들 중에서 요구가 가장 낮은 전신일 겁니다." 이에 장세천이 옆에서 호탕하게 웃으며 말했다. "참, 여러분들의 차도 전부 중주 쪽의 번호판이니 나중에 저희 차와 함께 연성 밖에서 처리해야 합니다. 하지만 연성으로 들어간 후, 여러분들에게 새 차를 사드릴 거니까 걱정은 하지 마시고요. 한 사람당 한 대, 마음에 드시는 걸로 고를 수 있습니다." 도범이 장진 등의 차를 보더니 쓴웃음을 지으며 말했다. "하하, 좋죠. 새 차로 바꿀 수 있는 기회가 생겼는데, 어찌 바꾸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장세천이 다시 한번 호탕하게 웃었다. 다들 시내로 들어선 후 먼저 장세천과 장진 두 사람의 가면을 사러 갔다. 그리고 잠시 휴식하고서야 다시 출발했다. 장진이 선택한 가면은 그녀의 아름다움을 가리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반쪽을 가린 얼굴에 화끈한 몸매까지 더해지니 더욱 신비감을 자극해 사람들의 무한한 상상을 불러일으켰다. "장진 전신님, 전신님 지금 이 모습이 너무 이쁘네요. 특히 섹시한 긴 다리, 저조차도 부러울 지경이에요." 장진과 같은 차에 탄 박시율이 옆에 있는 장진을 보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사실 지금 장진이 곁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그에게 큰 안전감을 주고 있었다. 장진만 있으면 연씨 가문의 강자들이 와도 그녀의 적수가 아닐 것이니. 게다가 도범과 장세천 등까지 있어 더욱 무서울 것이 없었다. 전에 박씨 친척들이 하나하나씩 떠난 게 지금와서 보면 확실히 정확한 선택인 것 같았다. 그들 자신이 안전해졌을 뿐만 아니라, 박시율과 도범 등에게 있어서도 부담이 많이 줄어든 셈이니까. 그리고 방금 주변에 더 늘어난 사람들은 또 하나같이 전투력이 뛰어났고. 그러니 전반적으로 보면 그들 자신을 지킬 수 있는 힘이 더 커진 것과 같았다. "그래요?" 장진이 박시율의 말에 저도 모르게 흐뭇해졌다. "사실 저는 언니를 매우 부러워하고 있었거든

링크를 복사하려면 클릭하세요

더 많은 재미있는 컨텐츠를 보려면 웹픽을 다운받으세요.

카메라로 스캔하거나 링크를 복사하여 모바일 브라우저에서 여세요.

© Webfic, 판권 소유

DIANZHONG TECHNOLOGY SINGAPORE PTE. LT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