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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96장

"진짜야? 용의 비늘? 진짜 용의 비늘이라고?" 도범이 듣더니 다소 격동해져서는 되물었다. "당연하죠. 저도 겨우 알아낸 거라고요. 하지만 그 물건이 지금 구체적으로 어떤 사람의 손에 있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아무튼 나타났다는 건 확실해요." 장진의 표정도 마찬가지로 격동되어 보였다. "사부님이 그 물건을 가질 수 있으면 참 좋겠는데. 아무래도..." "이런 물건은 일단 나타나기만 하면 수도없는 쟁탈을 불러일으킬 거야. 비록 많은 사람들에게 있어서 가져도 소용없는 물건으로 되겠지만 보물이긴 하니까, 소장가치도 있고.” 도범이 울지도 웃지도 못하고 한마디 했다. "지금 대체 누구의 손에 있는지는 잘 모르지만, 초장현이 그곳과 아주 가까운 곳에서 지내고 있잖아요. 그래서 이미 출발했거든요, 사부님을 도와 그 물건을 찾아내 손에 넣겠대요. 늦게 가면 다른 사람이 숨겨버릴 수도 있다면서." 장진이 웃으며 말했다. "그래, 그더러 먼저 가서 조사하라 그래. 그리고 반드시 손에 넣어야 한다고. 우리가 바로 뒤따라 갈테니." 도범이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내가 오늘 경성 쪽 연씨 가문의 미움을 샀어. 비록 안중에 둘 필요는 없지만, 그래도 작은 세력은 아닐 거야. 요 며칠, 박씨 가문의 사람들이 일부 고정자산을 처리할거거든. 그래야 우리가 출발할 수 있어." "좋아요. 그럼 그때 저도 함께 갈게요!" 장진이 웃으며 입을 열었다. "너도 우리랑 같이 간다고?" 도범이 진땀을 흘리며 울지도 웃지도 못하는 표정을 지었다. "사부님, 그냥 저도 같이 데리고 가란 말이에요. 저 혼자 여기에 있으면 엄청 심심할 거라고요. 사부님과 시율씨도 이곳을 떠나는데 제가 남아서 뭐 해요?" 장진이 도범을 힐끗 흘겨보았다. 말투에는 약간의 애교도 섞여 있었다. 여전신이 자신의 앞에서 애교를 부리는 모습에 도범은 하마터면 기절할 뻔했다. 예전엔 종래로 없었던 일인데, 도범은 순간 닭살이 돋았다. "좋아, 그렇게 가고 싶으면 같이 가지 뭐. 대신 마땅한 핑계를 찾아야 해. 아무 이유도 없이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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