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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66화

사실 장소연도 박이성에게서 적지 않은 이익을 얻었다. 예를 들면 일부 명품가방, 립스틱 등. 그러나 가장 그녀를 기쁘게 했던 게 바로 며칠 전에 박이성이 그녀에게 사준 이 별장이었다. 당시 이 별장을 10억이 넘는 돈으로 사들였고, 별장 위에는 그녀의 이름도 적혀 있었다. 이건 박이성이 그녀에 대한 진심을 표하는 선물이기도 하고 그녀의 재산이기도 해서 미래에 대한 희망으로 가득 차 있었다. 하지만 지금 박이성이 그녀더러 별장을 팔라고 하다니. 그녀는 즉시 불쾌해졌다. 그러고는 안색이 어두워져서 말했다. "겨우 사준지 며칠이나 됐다고 나보고 싸게 처리하라는 거야? 당신이 아까 회사의 돈을 가져다 쓴다고 했지 이 집을 팔겠다고 한 적이 없었잖아!" 박이성이 즉시 위로했다. "소연아, 나도 우리의 미래를 위해 이러는 거잖아. 생각해 봐, 도범은 우리의 걸림돌이야. 박시율이오늘의 성과를 가질 수 있었던 건 주로 도범의 도움이 있었기 때문이잖아. 그래서 그녀가 지금 우리 박씨 가문으로 다시 돌아왔을 뿐만 아니라 심지어 할아버지께서 오늘 새 회사를 차리고 박시율을 그 회사의 책임자로 세우겠다고 하셨어." 박이성이 주먹을 쥔 채 화가 나서 말했다. "그리고 어제 술을 마실 때 할아버지께서 박시율의 새 회사에 600억을 투자하여 예비자금으로 삼겠다고, 심지어 그 돈을 박시율이 직접 관리하게 하겠다고 하셨어. 지금 우리 박씨 그룹과 별로 차이가 없게 된 거라고!" "그 정도야?" 장소연도 말을 듣고 눈살을 찌푸렸다. 보아하니 박 어르신이 지금 박시율을 아주 중용하고있는것 같았다. "그래, 계속 이대로 방관하다간 앞으로 박시율이 우리와 박씨 가문의 산업을 쟁탈할가봐 걱정돼. 박시연은 이미 시집갔고, 상업 쪽으로 천부적인 재능도 없으니 나에게 있어서 박시연은 아무런 경쟁력도 없거든. 그런데 박시율은 달라. 그녀의 능력이 아주 강해.” "내가 가까스로 박씨 가문의 산업을 모두 손에 쥐었는데 이제와서 할아버지께서 박시율에게 새 회사를 차려주겠다니. 그러다 만약 새 회사의 효익이 좋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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