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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16화

김제성과 박시연은 무의식적으로 도범 부부를 이겨야 한다는 목적을 분명히 가지고 있었고, 방금 그 관계자의 대답으로 목적을 달성했다. “그럼 이렇게 하자, 우리는 다른 층을 예약하는 거야! 꼭대기 층 아래층으로! 그 층도 괜찮다고 들었어. 사방이 모두 통유리고, 나쁘지 않아!” 김제성이 생각한 뒤에 말하자, 호텔 관계자가 얼굴에 이상한 기색을 띠고 쓴웃음을 지었다. “정말 죄송하지만, 그 아래층도 같이 묶여서 예약되었어요. 뿐만 아니라 그 날은 호텔 전체가 다 묶여서 예약되어 있습니다! 딱 그날만!” “뭐라고요? 호텔 전체가?” 김제성과 박시연이 긴장된 숨을 들이마시며 놀라 소리쳤다. “얼마에 예약한 거죠? 4천억 정도가 아니면 사장님도 승낙하지 않았을 텐데요? 여기 7성급이잖아요?!” “맞아요, 그 부자가 도대체 누구예요?” 박시연의 마음은 부러움으로 가득찼다. 가장 높은 층이 가장 비싸고 다른 층은 아래로 갈수록 가격이 계속 싸지는데, 호텔을 통째로 빌리다니. “하하, 그렇게 많은 가격은 아니예요. 우리 사장님이 예약하신 분한테 2천억만 받았거든요! 50%할인해 준 셈이죠!” 호텔 관계자가 웃으며 계속 말했다. “이런 할인은 제가 여기서 일한 지 몇 년 만에 처음 보는 숫자예요. 전에는 이런 할인을 본 적이 없어요!” “50% 할인?” 김제성과 박시연이 다시 한 번 충격받았고, 박시연은 조금 생각한 후 물었다. “이렇게 할인을 많이 해주면 그 사람이 이용권을 쓰지 않고 있다가 그때 가서 원래 가격에 다른 사람에게 팔 거라는 위험은 생각 안한겁니까?” “하하하, 안심하세요! 그 분이 호텔 전체를 예약한 건 2층의 수영장, 헬스장 같은 시설이 있기 때문이예요. 손님들이 호텔 전체 시설을 마음껏 사용하게 하시려구요!” “50% 할인이라니, 보아하니 상대방 신분이 범상치 않은 것 같아. 설령 이류세가라 하더라도 절대 50%까지는 할인을 받을 수 없어!” 눈살을 찌푸린 김제성은 호텔 전체를 빌린 이 신비한 인물이 도대체 누구인지 점점 더 궁금해졌다. “제가 이미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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