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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83화

도범이 웃으며 한 마디 하자 사람들은 할 말이 없어졌다. 이 녀석이 점점 허풍을 떨다니, 용씨 가문 권력이 작은 것도 아닌데 감히 그런 말을 해? 도범이 돌아가서 나서 2,3일동안 박씨 가문 사람들은 모두 조마조마한 마음에 문을 나설 때마다 경호원을 데리고 다녔다. 심지어 나봉희는 어떤 이유로든 도범과 박시율을 외출하지 못하게 하고, 일가족을 모두 집에만 있도록 했다. 이틀이 지나도록 용씨 가문은 여전히 아무런 기미가 보이지 않았고, 나봉희는 그제서야 마음을 좀 놓았다. 보아하니 용씨 가문이 정말로 박씨 가문을 귀찮게 할 생각이 없는 것 같았다. “설마!” 이화당 당주 최용은 며칠을 말 없이 기다렸지만, 도범이 용씨 가문 도련님을 때린 일이 이렇게 대충 끝날 줄은 생각지도 못했다. 용씨 가문이 입은 피해가 크지 않다고는 하지만, 어쨌든 도련님이 다쳤다. 용씨 가문이 어떻게 이걸 그냥 넘어간단 말인가? 마지막으로 얻은 소식은 용씨 가문과 박씨 가문이 그 남산토지의 프로젝트 계약을 무산시켰을 뿐, 그 외에는 아무런 행동도 없었다는 것이다. “용준혁, 정말…….” 최용은 한동안 어이가 없었다. 원래 용준혁을 이용해 도범을 제거하려 했는데, 뜻밖에도 그 용씨가 이렇게도 찌질했다니. “당주님, 제가 보이게 이건 원래 계획대로 하려는 것 같아요. 용준혁 그 사람은 일을 매우 조심스럽게 처리합니다. 그 용씨 도련님의 부상이 심하지 않고 상대방에게 계속 추궁하지 않는다면, 우리도 어쩔 수 없습니다.” 한 중년 남자가 마침내 최용을 바라보며 말했다. “그래, 보아하니 이렇게 할 수밖에 없을 것 같군!” 최용이 주먹을 한 번 쥐더니 중년 남자에게 신신당부했다. “죽일 사람을 찾는 일은 반드시 잘 해내야 해. 우리 쪽 사람이 일단 도범을 죽인 후에, 바로 청천당 쪽 사람을 죽일 거야! 그래야 청천당 쪽에 해를 끼칠 수 있어!” “안심하세요, 우리가 먼저 청천당 녀석 셋을 잡고 명패를 가져다주면 훨씬 편합니다. 우리 사람이 죽은 후에 바로 청천당 사람을 죽이면 되니까요!” 중년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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