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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11화

최용은 왕대인의 말에 그제야 설명하기 시작했다. “아마 자네들도 우리 이화당에서 사람이 삼백명 죽은 사실을 알고있을것이라 믿네. 우리는 그 살인범을 계속 조사하고 있었네. 우린 그를 찾아서 꼭 목을 베고야 말겠네.” “그런 일이 있었나요? 그럼 살인범은 찾았는지요?” 왕대인은 가슴이 덜컥 내려앉았다. “최 당주가 우리 집에 온건 무슨 일이시죠? 설마 우리 사람들이 그런거라고 의심하고 있으시진 않으시겠죠? 이화다의 그 삼백명 모두가 본부의 엘리트고 그중 한명은 이화당 사대고수중 한명이지 않습니까? 우린 그럴 능력이 없습니다. 한 사람이 어떻게 그렇게 많은 사람을 죽입니까?” 최용은 다급히 부인했다. “오해요. 오해일세. 왕 주인이 오해를 하고 있네. 내기 오늘 찾아온건 자네들을 귀찮게 하려 하는것이 아니고 자네들과 손을 잡으려 하네.” 최용은 뜸을 들이더니 옆에 있는 왕호를 보며 말했다. “우리가 조사한바에 따르면 그 삼백명을 도범이 죽였네. 박 씨 집안 데릴사위 말이네.” “뭐요?” 왕호는 놀라서 소리를 질렀다. 믿을수 없다는 표정을 지었다. “설마요. 그 놈 전투력이 그렇게 강하다는 말씀이세요?” “그에 대한 상황을 잘 모르시나요?” 최용도 덩달아 놀랐다. “전 왕 도련님이 박시율과 꽤 친한 사이라 도범의 상황에 대해 조금은 알고 있지 않나?” “잘 알지 못해요. 전 그저 그가 싸우는걸 보았을 뿐이에요. 그땐 겨우 열댓명의 경호원들과 싸웠었어요. 그가 전투력이 센건 알고 있지만 삼백명을 죽였다는건 불가능하지 않나요?” 왕호는 가능성이 없다는듯 최용을 바라보며 말했다. “착각한것이 아닌가요? 이화당 사람들을 죽일 전투력이면 아마 준장을 넘어서 대장 급이여야 하지 않나요? 도범 그 놈 그저 대대장일뿐이에요.” “그럴리가 없습니다. 이미 여러번 확인한 결과 그 녀석이 확실합니다.” 최용은 확신에 찬 말투로 말을 이어갔다. “도범 이 자식 쉬운 놈이 아니네. 난 그가 대장의 실력을 숨기고 살고 있다고 추측하고 있네. 이 녀석을 건드리면 그 후과는 아주 감당하기 어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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