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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10화

“그럼 됐어요.” 그 말을 들은 왕호는 안도의 숨을 내쉬였다. “주인님, 이화당 사람들이 주인님을 찾아뵈려고 합니다.” 이때 경호원이 들어와 보고를 올렸다. “이화당 당주와 고수 몇명이 주인님을 찾아뵈려 합니다.” 왕대인과 왕호는 의아해헀다. “이화당 사람들이 왜 우리를 찾아온거지? 우리와 같이 떳떳한 세력들이 그들과 엮일 일이 없는데?” 왕대인은 미간을 찌푸렸다. 이화당 사람들은 이류세가들보다도 세력이 컸다. 이렇게 불쑥 찾아오는 경우는 드문 편이라 좀 걱정되였다. “아버지, 설마 우리 사람들이 이화당 사람들을 건드려서 이렇게 찾아온게 아닐가요? 정말 그렇다면 좀 귀찮겠는데요. 이 사람들 그렇게 호락호락한 사람들이 아닐거에요.” 왕호는 걱정이 되였다. 왕대인은 경호원을 보며 물었다. “그들이 들어올때 화 나 있는 기색이였어?” 경호원은 머리를 절레절레 저었다. “아닙니다. 아주 평범한 표정으로 들어왔습니다. 주인님과 논의할 일이 있다고 합니다.” “그럼 들어오라고 해.” 왕대인은 안도의 숨을 내쉬며 손짓했다. “아마 귀찮게 하려고 온건 아닌것 같아.” 경호원이 자리를 뜨자 왕대인이 왕호를 보며 말했다. 자리에 착석한 최용은 왕대인을 향해 손짓했다. “왕 주인, 오랜만입니다. 듣기로는 왕 씨 집안이 아주 장대해졌다더군요. 아주 부럽습니다.” 왕대인은 웃으며 손을 흔들었다. “별로 대단한 일이 아닙니다. 일류세가들과는 아직 비할바가 되지 못합니다.” “하하 보아하니 점점 일류세가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것 같습니다.” 최용은 겸손하게 웃으며 왕호를 바라보았다. “어머 왕 도련님의 얼굴 아직 나으시지 않으신겁니까? 쯧쯧, 참 딱하네요. 제가 듣기로는 박이성이 때린거라면서요?” 이 말을 들은 왕호는 화가 나서 펄쩍 뛰며 말했다. “박이성이 때린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제가 화나는건 박 씨 집안의 그 데릴사위 입니다. 그 놈이 이 방법을 생각해내지 않았더라면 제 얼굴이 이렇게 부어오르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박이성이 괘씸하긴 하지만 그래도 도범이…….” 왕호는 이를 갈며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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