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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66화

이 말을 들은 도범도 미간을 찌푸렸다. “설마 그러지는 않겠지. 그래도 청천당 당주라는 명분으로 승낙한 일을 어떻게 쉽게 번복할수 있겠어?” 용신애는 똘망똘망한 두눈으로 도범을 흘겼다. “그 사람 청천당 당주가 맞기는 하지만 그 사람들 결코 합법적인 조직세력들이 아니야. 관리하고 있는 상업들은 사우나 같은것들이지. 게다가 사적으로 얼마나 많은 장사들을 하고 있는지 몰라. 이런 사람을 믿을수 있겠어?” 도범은 이 말을 듣고 저도 모르게 고개를 끄덕였다. “이번 일을 교훈으로 삼지 않으면 그는 결코 후회하게 될거야.” “응. 시간도 늦었는데 우리 구경이나 하러 가자.” 용신애가 제의했다. 도범도 곧 12시가 되는걸 보고는 생각했다. “그래. 마침 청천당에서 95만원을 받아왔는데 너희들한테 점심이나 쏠게.” “아니야. 너한테 사달라고 하는건 너무 미안한 일이야.” 용신애는 웃으며 말했다. “어머. 깜빡 잊을번 했네. 오늘 월급 받는 날이지? 너 첫 월급. 아마 오후쯤이면 재무쪽에서 너한테 이체해줄거야.” 도범은 담담하게 대답했다. “그래? 너가 말하지 않았으면 잊을번 했어. 하하.” “설마? 한달에 3억이나 되는 월급을 타면서. 이 월급액수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경악하게 아는지 알아? 넌 조금도 기대가 되지 않아? 오늘이 월급일인걸 어떻게 잊을수가 있지?” 지금의 도범이라도 수중에 몇억이 있다고 해도 단번에 3억이라는 금액을 지불 받는건 거액의 돈이였다. 용일비는 도범의 얼굴에서 조그마한 흥분의 기색도 찾아볼수가 없었다. 그 돈은 도범에게 그렇게 중요하지 않은것 같았다. “이 녀석 3억도 잊을수가 있다니.” 용신애는 울지도 웃지도 못했다. “너가 잊은줄 알았으면 급해하지 말걸. 너한테 월급을 지불해주지 말걸 그랬어. 얼마나 좋아. 돈도 절약하고.” 뜻밖에도 도범은 웃으며 말했다. “너 나한테 월급을 지불하지 않으면 내가 어느날 이 일을 문뜩 떠올렸을때 너의 엉뎅이를 치기라도 하면 어떡해?” 도범은 허허 웃으며 농담조로 얘기했지만 용신애는 얼굴이 붉어졌다. 그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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