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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65화

“잘됐네!” 제갈소진과 용일비가 이구동성으로 웨쳤다. 그리고는 안도의 숨을 내쉬였다. 제갈소진은 용일비를 바라보더니 약간 떨리는 붉은 입술로 물었다. “일비야, 너도 도범을 엄청 걱정하는것 같은데, 너 설마 도범을 좋아하는건 아니지?” 용일비는 깜짝 놀라더니 눈이 반짝이는 동시에 얼굴도 붉게 타올랐다. “무슨 소리? 내가 변태같은 녀석을 왜 좋아해? 흥!” 제갈소진은 눈살을 찌푸렸다. “그럴리가 없어. 도범이 변태면 나의 이 몸매와 얼굴도 너희들한테 꿀리지 않는데 그는 왜 나한테…….” “미녀들, 오늘 기분이 좋은가봐. 여기서 꽃구경 할 기분도 있고.” 도범은 웃으며 말했다. “그럼. 오늘 날씨가 이렇게 좋은데 기분이야 당연히 좋지.” 아까는 분명 걱정이 앞섰지만 도범이 돌아온걸 본 제갈소진은 오히려 좀 얌전해졌다. 마치 도범의 걱정은 아예 한적이 없다는듯이 모르쇠를 당겼다. “너 정말 청천당에 갔었어?” 용신애는 입을 열었다. 도범은 머리를 끄덕였다. “95만원을 배상받았어. 오늘 점심 내가 쏠게.” “잠간만. 95만원?” 용신애는 의아해했다. “너 그 사진 해결하러 간다하지 않았어? 95만원은 뭐야? 너 설마 95만원만 배상하면 이 일은 없던 일로 해준다고 한건 아니지?” “설마? 난 네가 그들과 싸울줄 알았는데.” 용일비도 무지 당황한 기색이였다. 도범이 청천당을 찾아간 이유가 고작 95만원때문이라고? 상대방의 뒤통수를 친다고 해도 고작 95만원은 아니지 않을가? 액수가 너무 적었다. “아, 깜빡했네. 너희들 아직 모르는구나. 어제 내가 퇴근하는데 동생 강호가 찾아왔었어. 강호네 집 음식점이…….” 도범은 그제야 생각났다. 어제 강호의 일은 이 세 미녀들이 아직 모르고 있으니 세세히 알려줘야 한다는것을 말이다. 말을 끝마치자 그는 그제야 어깨를 들썩였다. “그러니까 난 오늘 어제 그 일도 해결했을 뿐만아니라 청천당이 빚진 그 95만원도 받아냈어.” “그러고 보니 청천당 인간들 너무 음흉하네. 그들은 너의 실력을 보려고 한거야. 네가 상당한 실력이 아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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