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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57화

주태인은 이 말을 들은 후에도 여전히 싱글싱글 웃으며 말했다. “얼마나 큰 일인가 했네. 내가 듣기로는, 메모리 카드를 모두 네가 망가뜨렸다고 들었는데, 이 일은 끝나지 않았어? 형제는 또 어떻게 하고 싶은가?” 여기까지 말하고, 주태인은 멍하니 있다가 웃으며 말했다. “하하, 알았어, 아우님 그대는 분명히 돈을 좀 더 원하는구나. 너의 손실을 배상하고 싶겠지? 아우님의 이런 생각은 정상이지, 나는 충분히 이해할 수 있어! 말해 봐, 얼마야?” 도범은 바로 말했다. “이 일은 정말 돈을 위한 것이 아니야. 나의 요구는 아주 간단해. 앞으로도 이런 일을 해서는 안 돼. 이전에 몰래 찍은 것들은, 만약 백업한 것이 있다면 전부 없애, 알겠어?” 주태인의 입가에 살짝 경련이 일어났다. “이 자식, 너 지금 나를 위협하는 거야?” “허허, 나는 검사하러 가지 않을 거라고, 너도 이렇게 이해할 수 있어. 오늘 나는 바로 여러분을 위협하러 온 거야. 만약 당신들이 없애지 않고, 앞으로 계속 이런 일을 할 것이라면, 내가 알지 못하게 해. 내가 알게 된다면, 나는 당신들의 천청당을 더 이상 존재하지 못하게 만들겠어!” 도범은 ‘허허’ 웃으며 조금도 두려워하지 않고, 꼿꼿한 자세로 그곳에 서있어서, 사람들에게 매우 엄숙한 느낌을 주었다. “녀석, 자신만만한 말투구만, 내가 너를 만나러 오겠다!” 한 노파가 직접 나서서 말했다. “감히 나와 싸울 수 있겠어?” 노파는 얼굴에 주름살이 가득해 보이지만, 눈빛에는 날카로운 빛이 반짝이고 있어서, 정신이 맑아 보인다. 도범은 이 노파의 실력이, 아마도 방금 그 두 사내보다 훨씬 대단할 것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러나 지팡이를 짚고 있는 이 노파를 마주하고 도범은 도리어 담담하게 웃었다. “별로 좋지 않지, 내가 보기에 당신의 이런 모습은 칠, 팔십의 고령이야. 잠시 뒤에 내가 당신을 다치게 하면, 남에게 웃음거리가 되지 않겠어? 내가 노파를 괴롭혔다고 말하면 어떡하지?” “하하, 안심해, 우리는 분명히 네가 그녀를 괴롭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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