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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36장

장님의 이런 모습에 도범은 속으로 냉소하며 상대방의 코를 향해 주먹을 날렸다. “너 지금 뭐하는거야?” 장님을 부축하고 있던 남자가 도범의 팔뚝을 잡으며 소리쳤다. “너 장님의 선글라스를 빼앗는것도 모자라 이젠 사람을 치려고까지 하니? 너 너무 양심이 없는거 아니니?” “하하, 이거 내가 추측한게 맞다면 너희 셋 다 모두 한통속이지?” 도범은 허허 웃으며 자신을 잡고있던 상대방의 손을 뿌리쳤다. 그는 날카로운 눈빛으로 말했다. “계속 해봐, 너희들 그 볼품없는 연기.” 두 남자는 도범의 앞을 가로막아서며 말했다. “너 이 자식 적당히 해. 지금 무슨 헛소릴 하고 있는거야? 너 또라이지? 한 통속이니 뭐니 이딴 헛소리를 짓거리고 있어? 너 장님을 괴롭히는것도 모자라 우리를 모욕해?” “그러게 말이야, 조져!” 도범의 팔을 움켜쥐던 남자가 말했다. 그때 세 남자가 도범을 에워쌌다. “퍽퍽퍽!” 그러나 도범의 날렵한 발길질에 세 사람은 몇 미터 밖으로 날아가더니 피를 토해냈다. “저 남자 너무 대단한데?” 구경꾼들은 하나같이 감탄을 해왔다. “아마도 용 씨 집안 가드 같아. 용 씨 집안 사람들 참 대단한것 같아.” 한 남자가 말했다. “용 씨 집안 가드였구나. 어쩐지 솜씨가 장난이 아닌것 같았어.” 이 광경을 뒤 돌아본 장님은 안색이 창백해졌지만 애써 침착한척 하며 손에 지팡이를 들고 앞으로 걸어나갔다. “야!” 도범은 장님을 향해 주먹을 날렸다. “잘못했어요. 어르신 제가 잘못했어요. 살려주세요.” 도범의 주먹이 자신을 향하자 그는 놀라서 두 다리가 나른해졌다. 그는 무릎을 꿇으며 도범을 향해 애걸복걸 하였다. “너 장님이라며? 내가 주먹을 날리려는건 어떻게 안거야?” 도범은 차가운 어조로 말했다. 역시 고의로 상대방을 때리는척 했더니 미끼를 물었다. 하긴 아까 세 사람이 날아가는걸 봤으니 도범의 실력을 짐작했을 것이다. “형님, 제발 살려주세요. 전 장님이 아니에요. 전 정말 장님이 아니에요.” 그 남자는 무릎을 꿇으며 살려달라고 애원했다. 더 이상 연기를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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