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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37화

“사진은 찍어서 뭐하게?” 도범은 싱긋 웃으며 물었다. “설마 혼자 보려고 찍은건 아니지?” 남자는 가까스로 몸을 일으키는 그들을 보더니 그제야 고개를 끄덕였다. “맞아요. 우리 넷이 보려고 찍은거에요. 우린 그저 호기심에 그랬을 뿐이에요.” “궁금해?” 도범은 안색이 어두워졌다. 더는 그들과 쓸모없는 말을 섞고 싶지 않았다. 그는 발끝에 힘을 주었다. “악!” 남자가 소리를 지르더니 이마에는 힘줄이 불끈 솟아났다. “뚜둑!” 다리뼈가 끊어지는 소리가 이렇게 경쾌하고 또렷하게 들릴줄이야. “어머나 힘을 얼마나 준거야.” “그러게 말이야. 역시 용 씨집안 가드는 장난이 아니네. 한쪽 발로 발목을 부러뜨리다니. 너무 무서워.” “허허 용 씨 집안 사람들을 건드리는건 죽음을 자처하는 일이야. 용 씨 집안 사람들이 사람을 죽이는건 그저 개미 하나를 밟아 죽이는것과 다를바가 없어.” 주위 사람들이 의논하기 시작했다. “용 씨네 둘째 아가씨, 제갈 아가씨, 그리고 예쁜 언니들 너무 고마워요.” “별말씀을요. 저 용신애 이런 광경을 보고 그냥 지나칠 성격이 아니라서 그랬어요.” 용신애는 웃으며 말했다. “하지만 다음번에는 조심들 하세요. 장님이라고 동정하시들 마시고 상대방이 정년 정녕 장님이 맞는지 꼭 확인하셔야 돼요.” “둘째 아가씨 말씀 꼭 새겨 듣겠습니다. 너무 고마워요.” 여자애들은 고개를 끄덕였다. 도범은 그 자리에서 지팡이를 여러쪼각으로 깨드린후 안에 들어있던 메모리카드를 꺼냈다. 그는 꺼낸 메모리카드를 두쪼각으로 부러뜨렸다. 도범은 쪼크리고 앉아 앞에 누워있는 남자를 보며 말했다. “사실 너 그쪽 다리도 아마 쓸모가 없게 될거야.” “악!” 남자는 하마트면 까무러칠번 했다. 그는 끊임없이 소리를 질러댔다. 도범과 말을 섞을 사이도 없었다. 여태 기절하지 않은것이 대단했다. 나머지 세 사람은 도범을 에워싸려 했지만 이 광경을 목격하고선 겁을 먹고 감히 말조차 하지 못했다. 그들은 머리를 숙이고 서있었다. 그저 빨리 이곳에서 사라지고픈 마음 뿐이였다. “너희 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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