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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34화

“설마? 그저 장님일 뿐인데 무슨 문제가 있다고 그래?” 용신애는 장님을 향해 힐끔 쳐다보던 입을 열었다. “저렇게 젊어보이는 사람이 장님이라니, 너무 불쌍하잖아.” 제갈소진은 그런 장님을 바라보더니 그를 향한 동정의 마음이 한결 더 많아졌다. 그 말을 들은 도범은 웃지도 울지도 못하는 표정으로 말했다. “너희들 자세히 좀 봐봐. 저 사람이 짚은 지팡이에 문제가 있어. 아니면 왜 치마를 입은 여자아이들 뒤만 졸졸 따라다니겠어?” 그 말은 들은 용일비가 가장 먼저 반응을 하고 나서는 화가 나서 달려들었다. “젠장, 저런 변태, 저 사람 지금 몰래 촬영하고 있어!” 용일비는 이런 변태들을 보고 가만히 두는 성격이 아니였다. 그는 큰 소리로 욕을 퍼부으며 그 변태를 향해 돌진했다. “설마, 어떻게 이런 놈들이 있을수가 있지…….” 제갈소진도 알아채고는 치밀어오르는 화를 참을수가 없었다. 셋은 화가 나서 그를 향해 돌진해갔다. 가장 앞에 서있던 용일비가 걸어가더니 삽시간에 그 남자를 밀어 넘어뜨렸다. “이 변태야!” “아이고.” 용일비한테서 밀쳐나간 용일비는 그 자리에서 넘어지면서 소리쳤다. “아이고 여기 누가 장님을 괴롭히고 있어요!”| 이 외침을 들은 앞서가던 몇명의 젊은 여자들이 하나하나씩 고개를 돌렸고 길을 지나가던 많은 사람들이 몰려왔다. “이 여자 왜 이래? 어떻게 장님을 괴롭힐수가 있어?” 용일비는 화가 나서 미칠것만 같았다. 몰래 촬영을 당한 젊은 여자애들이 장님이 넘어지는 모습을 보고서는 용일비에게 손가락질을 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너무하잖아, 이 여자 또라이 아니야? 장님을 왜 밀쳐?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어. 너무 지독한 여자야.” 그 외 여러 사람들도 의논하기 시작했다. 모두들 용일비를 비난하고 있었다. “아이고 아이고 사람 죽네.” 남자는 바닥에서 무언가를 찾는척 하더니 지팡이를 찾아들고는 몇번 누르더니 그 지팡이로 용일비의 치마아래를 스캔하기 시작했다. 용일비는 어이가 없었다. 이 나쁜 자식이 간이 여지간만 큰게 아니였다. 많은 사람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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