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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32화

“무슨 생각이지? 누군지는 알겠어?” 용신애가 바로 물었다. 필경 할아버지께서 친히 말씀하셨다. 최선을 다해 도범일 도와라고. 이 녀석은 결코 평범한 신분이 아니라고. 요 며칠간의 접촉을 통해 그녀는 도범의 신분에 대해 눈치를 챘다. 아마 겉으로 보기엔 이래도 생각보다 더 무서운 신분으로 더 큰 비밀을 가지고 있을지도 모른다. 그는 이 남자한테서 더욱 신비로움을 느꼈고 그리고 마침 이 신비함으로 인해 그를 더 알아가고 싶었다. 그녀는 자신이 도범과 더 많은 시간 같이 지내면 도범의 신분에 대해 낯낯히 밝힐수 있을거라 믿었다. 지금 도범의 말을 들어보니 이번 일은 도범이 한 일이 아니라 다른 사람이 꾸민 일인듯했다. 그는 이번 홍보를 돕는것이 어떤 계략에 속하는지를 알수가 없었다. “나도 누군지 몰라, 그냥 추측일 뿐이야. 가자, 우리도 같이 노는거야!” 도범이 담담하게 웃으며 놀이터 안으로 걸어갔다. 도범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용신애는 눈살을 찌푸렸다. 그는 도범이 이미 누구의 꾸밈인지를 알아챈것 같았다. 그저 말하고 싶지 않았을 뿐이였다. “도시 전체를 뒤흔들어?” 용신애는 잠시 생각에 잠기는듯 하더니 곧 무언가를 생각해냈다. 도시 전체를 뒤흔들 홍보라면 도범은 이 일을 더 크게 벌리려는것이 아닐가? 하지만 이 모든것에는 돈이 필요한 법이다. 하지만 도범이 천만 이천만으로 도시 전체를 뒤흔들려 한다면 그건 말도 안되는 소리이다. 아마 일억을 쏟아 부어도 해내지 못할것이다. “만일 이 광고를 너무 과하게 때려붙인 상황에서 도범이 생일파티를 성대하게 준비하지 않는다면 그건 도범의 체면을 깎는 일이잖아? 상대방은 그저 도범에게 망신을 주려고 하는거지 이렇게 많은 돈으로 박시율의 생일파티를 준비하려는게 아니야. 이건 도범을 놀림거리로 만들려는 계략이야. 참 비열한 자식이네. 자신의 돈으로 도범을 도와 홍보까지 하면서라도 도범을 망신시키려는거네?” 용신애는 냉소하며 마음속으로 생각했다. 용 씨네 집안은 지금 도범에게 어떻게 잘보일가 하고 생각하고 있었다. 현시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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