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fic
더 많은 컨텐츠를 읽으려면 웹픽 앱을 여세요.

제479화

“드디어 출근을 하셨네요. 엄청난 볼 거리를 놓지 게 되어서 참으로 안타깝네요!” 도범이 들어오는 모습에 거실에서 커피를 마시고 있던 용신애와 용일비가 어딘가 뾰족해진 말투로 한 마디 했다. “엄청난 볼 거리요? 그게 뭡니까?” 도범이 잠깐 당황하더니 소파에 앉으며 물었다. “어떤 어마어마한 미녀가 찾아왔었어요. 그리고 당신을 좋아해서 당신한테 시집가고 싶다고 하던데요?” 용일비가 말했다. “몰랐는데 당신 음침한 구석이 있었네요!” “어마어마한 미녀? 내가 아는 사람입니까?” 도범이 당황해서 물었다. “제가 알고 있는 미녀라면 여기 있는 아가씨 두 분과 제 와이프밖에 없는데요. 아 참, 여전신 장진도 있네요. 하지만 여기 있는 아가씨들은 당연히 아닐 거고 여전신일 리도 없고, 제 와이프는 이미 저한테 시집와서 그런 말을 할 리가 없을 텐데. 도대체 누구죠?” “제갈소진 말이에요. 당신이 그녀의 다이어트를 도왔다면서요? 이제 다이어트에 성공해서 엄청난 미녀로 거듭났던데요!” 용신애가 쓴웃음을 지었다. “그녀가요?” 제갈소진이라는 이름을 들은 도범의 표정이 괴이하게 이그러졌다. “그녀라면 됐습니다. 이미 지난번에 그녀한테 그녀의 마음을 받아줄 생각이 없다고 확실히 대답했고 그녀도 저한테 다이어트에 성공하면 다시는 저를 귀찮게 하지 않을 거라고 약속했습니다!” 도범의 말에 용신애와 용일비는 왠지 기쁜 마음이 들었다. 그러나 용일비는 애써 자신의 마음을 모른척하며 말을 이었다. “당신은 다이어트 이전의 그녀를 거절했잖아요. 다이어트를 마친 그녀의 아름다운 미모를 보게 되면 군침을 뚝뚝 흘리게 될지 누가 알겠어요!” “허허 군침까지 흘릴 정돕니까? 과장이 심한 것 같네요!” 도범이 허허 웃으며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이 답했다. “그녀는 지금 진짜 어마어마하게 예뻐진걸요. 몸매도 엄청나요. 보는 사람에게 첫사랑 같은 싱그러운 느낌을 준다니까요!” 용일비는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몰라 자신이 느꼈던 감정 그대로 설명했다. “그래도 저와는 상관없는 일입니다. 어차피 저는 그녀를

링크를 복사하려면 클릭하세요

더 많은 재미있는 컨텐츠를 보려면 웹픽을 다운받으세요.

카메라로 스캔하거나 링크를 복사하여 모바일 브라우저에서 여세요.

© Webfic, 판권 소유

DIANZHONG TECHNOLOGY SINGAPORE PTE. LT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