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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30화

도범은 이 생각에 미소를 참지 못했다. 그 순간, 도범의 귀에 익숙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도범 제자, 무리하지 마세요. 산이 있으면 땔감도 있으니, 승리를 위해 자신을 위험에 빠뜨리지 마세요.” 이용민은 진지한 표정으로 도범에게 말했다. 이 순간에도 이용민의 상처는 여전히 회복되지 않았다. 도범은 고개를 끄덕였다. 도범은 이용민이 진심으로 하는 말임을 알고 있었다. 이제 양극종에는 배신으로 살아남은 오양용을 제외하고 그들 셋만 남았다. 이시원도 뒤따라 말했다. “이용민 선배 말이 맞아요. 이 여덟 꼬리 요수를 상대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예요. 싸우게 되면, 도범 씨도 많은 준비를 해야 할 거예요!” 도범이 이용민의 어깨를 토닥이며 말했다. “안심하세요. 이제 양극종에는 우리 셋만 남았어요. 어떻게든 이시원 씨와 이용민 씨를 안전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할게요.” 도범은 양극종에 특별한 애착이 없었지만, 양극종이 도범을 키우기 위해 노력한 것도 사실이었다. 그래서 양극종의 다른 제자들에게 보살펴주고자 하는 마음이 있었다. 이시원과 이용민은 감동하여 고개를 끄덕였다. 원래 양극종의 큰 손실과 미래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우울하고 침울했지만, 도범의 말에 그들의 마음은 조금이나마 가벼워졌다. 이시원과 이용민은 다시 생존의 의지를 되찾았다. 한편, 황영광은 여덟 꼬리 요수를 반나절 동안 바라보며 호기심을 보였다. 이 여덟 꼬리 요수는 높이가 수백 미터이나 되었고, 생김새가 이름에 잘 맞았다. 허리 부분에 여덟 개의 꼬리가 나와 있었고, 온몸은 비늘로 덮여 있었으며, 거대한 혀와 붉은 눈이 위엄 있고 무서운 아우라를 뿜어내도 있었다. 그러나 여덟 꼬리 요수는 혀를 내밀고는 앞에 있는 사람들을 전혀 신경 쓰지 않는 듯했다. 여덟 꼬리 요수는 공격하지 않자 도범과 다른 사람들도 의아해했다. 이때, 황영광이 참지 못하고 말했다. “이 여덟 꼬리 요수가 도대체 왜 이러는 거죠? 눈에 무슨 문제가 있는 건가요? 왜 우리를 공격하지 않는 거죠!” 도범은 황영광을 쳐다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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