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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66화

“하하, 내 손에 있는 이 보검을 빼앗으려고?” 홍운이 마치 엄청난 농담을 들은 사람 마냥 웃음을 드러냈다. 그러더니 신속히 영기를 보검에 주입하고 전방의 도범을 향해 검을 휘둘렀다. “비용참!” 홍운의 외침소리와 함께 그의 앞에는 순간 검기로 엄청 크게 만들어진 용이 나타났다. 그리고 그 용의 몸에도 은은한 금색 빛이 돌고 있는 게 왠지 모르게 압박감을 주고 있었다. “하하, 자식! 너 이제 죽었어! 비용참은 우리 가주님이 사용하는 무기 중에서도 제일 대단한 건데, 이번에 가주님의 천급 경지와 보검이 더해주는 에너지도 있으니 넌 틀림없이 죽을 거야!” 제갈 가문의 장로가 다시 호탕하게 웃으며 도범을 향해 말했다. 그의 눈빛에는 이상하게 광기가 돌고 있었다. “랑검!” 하지만 도범이 냉담하게 한번 웃더니 마찬가지로 영기를 보검에 주입하고 전방을 향해 검을 휘둘렀다. 슝슝슝- 순간 여러 자루의 영기 비행 검이 나타나 무서운 용 모양을 이루며 전방을 향해 돌진했다. 검으로 만들어진 두 마리의 용은 그렇게 우열을 가릴 기세로 서로를 공격했다. 쿵쾅쿵쾅- 무서운 굉음과 함께 천급 1품에 달한 홍운의 공격은 의외로 도범의 공격과 몇 초간 맞붙은 후 도범의 공격을 이겨내지 못한 채 조금씩 격파되기 시작했다. “아니, 말도 안 돼. 내 공격이 어떻게 저 녀석의 공격보다 못할 수가 있지?” 자신의 검기로 만들어진 용이 조금씩 격파되고 있는 모습을 바라보며 홍운은 연거푸 고개를 저었다. 얼굴에는 믿을 수 없다는 기색이 가득했다. ‘나 분명 천급으로 돌파했고 최상품 영기도 얻었는데도 여전히 도범의 적수가 아니라니!’ 쿵쾅쿵쾅- 무서운 굉음 소리는 계속 울려 퍼졌고, 검기로 만들어진 홍운의 용은 도범의 공격을 이겨내지 못한 채 결국 격파되어 가루로 되고 말았다. 그러나 도범의 비행 검은 아직 3분의 1정도나 남아 있었고, 그렇게 홍운을 향해 질주했다. 자신을 향해 날아오고 있는 비행 검에 깜짝 놀라 순간 등골마저 오싹해진 홍운은 다시 한번 무기를 사용할 겨를도 없이 바로 이를 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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