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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65화

십여 미터 밖으로 날려갔다가 겨우 멈춰 선 제갈 홍운은 깜짝 놀라 믿을 수 없다는 표정으로 도범을 쳐다보았다. 자신이 천급으로 돌파하게 되면 도범이 틀림없이 자신을 이길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결국 날려간 사람이 도범이 아니라 자신일 줄은 생각지도 못했던 것이다. 도범도 믿을 수 없었는지 자신의 주먹을 바라보았다. 그리고 그러는 그의 눈빛에는 흥분이 섞여 있었다. “보아하니 천급 1품도 뭐 별거 없네요. 아까 그 천급에 비견되는 요수와 비교하면 아직 한참 멀었어요.” “도, 도범 도련님, 그럼 전에 천급 1품에 비견되는 요수와 싸운 적이 있다는 말씀이십니까?” 옆에 있던 하씨 가문의 노인이 다시 한번 도범의 말에 놀랐다. ‘요수는 몸에 있는 에너지가 놀라울 정도로 강해 그 공격력은 인간이 함부로 건드릴 수 있는 게 아닌데.’ ‘더군다나 한 마리의 천급 1품에 비견되는 요수는 적어도 천급 1품에 달한 인간 수사 여러 명이서 연합해야 물리칠 수 있어.’ “요수를 죽이는 게 귀찮지만 않았어도 저 아까 그 요수를 죽였을 겁니다.” 도범이 덤덤한 표정으로 상대방을 바라보며 사실대로 대답했다. 그러나 그의 덤덤한 한마디는 다시 한번 현장에 있던 모든 사람을 놀라게 했다. ‘귀찮아서 요수를 죽이지 않았다고? 너무 잘난 척하는 거 아닌가?’ “말도 안 돼! 임마, 너 분명 거짓말을 하고 있어!” 이때 홍운이 즉시 주먹을 쥐고 도범을 노려보며 말했다. “흥, 나에게 그렇게 겁을 주면 내가 무서워서 널 살려줄 거라고 생각 했어? 꿈 꾸지 마! 아까는 내가 널 너무 과소평가했어. 천급으로 돌파한 강자들은 체내의 영기를 끄집어 내게 되면 무기의 전투력도 따라서 향상될 거라는 걸 알아?” 홍운이 말하면서 바로 보검 한 자루를 꺼냈다. 의외로 최상품 영기였다. “최상품 영기?” 도범이 보더니 두 눈이 순간 빛나기 시작했다. “허허, 자식, 너에게만 최상품 영기가 있을 줄 알았어? 이 영기는 내가 이 숲에서 얻은 건데, 네 손에 있는 것보다 훨씬 더 좋을 수도 있어. 흥, 내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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