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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 왕비명의 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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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21화

주명취의 진짜 모습을 안 우문령 “저 여자 속마음이 아주 악독한데, 안타깝게도 다섯째 오빠랑 어마마마는 제왕비한테 속고 있지.” 원경릉은 특히 어떤 점에서 주명취의 인품에 문제가 있다고 간파했는지 우문령에게 설명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우문령이: “새언니 여섯째 오빠 병때문에 바쁘시죠? 그럼 우리가 시간 뺐지 않을 게요.” 원경릉은 한 손으로 우문령의 손목을 잡고, “안 바빠요, 우리 주명취의 인품에 대해서 좀 얘기해보죠.” 시누와 올케 두 사람이 인적이 드문 곳으로 갔고, 원경릉은 우문호와 주명취의 사이가 틀어지게 된 전과정을 알아야했다. 그 일은 2년전에 발생했다. 당시 모두는 우문호가 주명취와 결혼할 거라고 생각하고 우문령도 이 미래의 새언니를 좋아했다. 주명취가 입궁해서 고모인 황후를 찾아 뵐 때마다 반드시 현비 처소에 와서 인사를 드리고 그 김에 우문령에게 재미난 걸 가져와 환심을 샀다. 그래서 우문령은 우문호와 현비 앞에서 항상 주명취에 대한 칭찬만 했다. 한번은 주명취가 백옥으로 된 나비 비녀를 가지고 입궁했는데 우문령이 이걸 보고 좋아서 주명취에게 잠깐 해보게 빌려 달라고 했는데 주명취는 대담하게 비녀를 우문령에게 주었다. 우문령은 너무 기뻐서 서둘러 방으로 가서 해보고 의상을 맞춰 입은 후 자매들을 찾아가 보여줬다. 그 때 어화원에서 주명취와 그녀의 시녀가 말하는 것을 들었는데, 그 시녀가 왜 귀한 백옥 비녀를 공주에게 드렸냐고 물어보니, 주명취가 싫다는 표정으로, 창평공주는 욕심이 끝이 없는 사람이라 그거나 먹고 떨어지라고 줬다는 것이다. 우문령은 당시에 성숙하지 못한지라 곧바로 주명취에게 가서 따져 묻고 이 일로 소란을 피워 현비와 우문호도 모두 알게 되었다. 주명취는 울먹이며 우문령이 자신에게 억울한 누명을 씌운다며 본인이 그런 말을 한 적도 없고 주명취의 시녀도 공주가 거짓말을 한다고 증언했다. 우문령은 이 일로 현비에게 벌을 받고 우문호에게 말도 못하게 심한 욕을 들어야 했다. 2년이 지났는데도 우문령은 말을 하다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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