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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 왕비명의 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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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20화

제왕과 제왕비, 문영 공주와 창평 공주 이런 생각이 들고 보니 제왕은 오히려 위로가 되어, “다섯째 형, 됐어. 괜히 형수랑 실랑이 할 필요 없어, 여자들은 논리를 따지질 않지. 모든 여인들이 다 명취처럼 이렇게 사리분별을 잘 하는 건 아니니까.” 우문호는: “그래. 명취는 사리분별을 잘하니, 네가 제수씨에게 일이 이렇게 됐다고, 정말 원경릉을 건드려서 화나게 하면 몽둥이 들고 나설 수도 있는게 물에 빠진 지 얼마 되지도 않아서 또 맞으면 되겠어? 아서라, 이런 여인한테 정색하고 화낼 가치도 없어!” 우문호가 이 말을 하는데 자기도 모르게 눈을 못 마주친다. 제왕이 당황해서, “다섯째형, 왠지 형 즐기고 있는 거 같은데?” 우문호는 정색하고, 제왕을 째려보며, “그럼 울면서 말해? 사람들이 이렇게 많은데 내가 아내한테 맞았다는 걸 알릴 수가 있겠냐고.” 그렇네! “그럼 이 일은 이걸로 끝?” “어장을 생각해서 참자, 참어!” 우문호는 말을 마치고 바로 원경릉을 찾아갔다. 최근 들어 이 여자한테서 시선을 뗄 수가 없는 게, 걸핏하면 사람들한테 화풀이를 당한다. 갈수록 대중이 없다. 원경릉 어디 갔지? 우문호는 쭉 둘러봐도 그녀가 보이지 않는다. 잠깐 자리를 비웠을 뿐인데 그새 잃어버린 건가? 원경릉은 창평공주 우문령과 문영공주에게 끌려 갔다. 자매는 회왕의 병에 상당히 신경을 쓰고 있어서 제왕이 우문호를 떼 놓았을 때 얼른 원경릉을 바깥 마당으로 데리고 가서 회왕의 병세에 대해 물었다. 원경릉이 대략적으로 얘기하자 문영공주가 탄식하며, “이 고비를 넘기기를 바랄 수밖에, 전 벌써 며칠째 잠을 못 잤어요.” 원경릉은 문영공주의 눈두덩이가 검고 피부가 건조한 것이 확실히 수면부족이라 몇 마디 위로의 말을 건넸다. 공주와 이야기를 나누는데 멀리서 얼핏 주명취가 오는 것이 눈에 들어왔다. 우문령이 싫은 내색을 하며: “또 왔네? 지난번에 왜 안 빠져 죽었데? 매일 계략이나 부리고.” 원경릉은 우문령이 꽤 착실한 아가씨란 생각이 드는게, 말도 이쁘게 하고 예의도 있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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