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5장
팬들의 말 몇 마디에 많은 사람들이 모두 백아린의 라이브 방송에 갔고 그녀의 라이브에 화제성이 올라가려고 할 때 진수한은 그저 웃으며 말했다.
"권 선생님도 좋은 배우십니다."
그가 PD님의 말에 답하지 않자 댓글 창이 더 난리가 났다.
[부인하지 않았어, 은비라고 했잖아. 팬들아, 너무 난리 치지 마, 본인이 맞다잖아!]
[맞기는 무슨, 오빠가 친구라고 말한 적 없거든, 여기서 난리 치지 말고 아줌마 팬들 다 꺼져!]
같은 시각, 출발이 조금 늦은 권은비도 라이브 방송을 켰다.
PD님도 질문했지만 너무 평범한 질문이라 인기가 계속 올라가지 않았다.
감독님이 인이어로 PD님한테 말했다.
"폭발적인 질문하세요, 먼저 이슈 잡아야 해요."
"이슈가 있는 사람이라 여론을 끌어내려고 부른 겁니다, 밑으로 질문 찾아보세요."
감독님의 사인을 받은 PD님 얼른 질문을 찾아보았고 식은땀까지 흘렸다.
오기 전부터 권은비의 배후에 박서준이 있어서 건드리면 안 된다고 했는데 감독님이 지금 대놓고 권은비를 난감하게 하려고 했으니PD 님만 힘들어진 거였다!
그는 억지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권 선생님, 선생님 사생활에 관한 질문 있어요."
"전에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셨고 이슈가 되었고 모두 상의하고 있는데 혹시 이 일에 무슨 오해라도 있는가요?"
PD님은 이 질문을 하면 권은비가 화낼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녀는 웃으며 해명했다.
"전에 실시간 검색어 그 일은 모두 오해입니다, 저랑 서준이, 그리고 아린 씨는 모두 친구입니다."
"지금 오해도 풀렸으니 지나간 일로 하시죠. 사실 인터넷에 진짜와 가짜들이 많이 섞여 있어서 다들 신경 쓰지 마세요."
그녀가 너무 당당하게 말하자 원래 빨리 움직이던 채팅 창이 더 빨리 움직였다.
위에는 그녀가 예쁘다고 칭찬하는 댓글 말고도 그녀의 "편"을 드는 댓글들도 많았다.
[인터넷에서 한 사람 말만 들으면 안 된다니까.]
[전에 그 백아린도 이혼 때문에 팬 많이 생겼잖아, 내 생각엔 아마 은비를 이용한 거 같아!]
[나도 그렇게 생각해, 이제

링크를 복사하려면 클릭하세요
더 많은 재미있는 컨텐츠를 보려면 웹픽을 다운받으세요.
카메라로 스캔하거나 링크를 복사하여 모바일 브라우저에서 여세요.
카메라로 스캔하거나 링크를 복사하여 모바일 브라우저에서 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