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fic
더 많은 컨텐츠를 읽으려면 웹픽 앱을 여세요.

제121장

조금 전 일을 겪자 사람들은 모두 조용히 밥을 먹고 있었고 밥을 먹던 중 박진철이 백아린을 보며 말했다. "아린아, 네가 준 인삼환 거의 다 먹었어." "하지만 이번 상황은 전에보다 더 안 좋아진 것 같아. 전에 네가 준 인삼환을 먹으면 몸이 편안해졌는데 이번에는 느낌이 안 좋아." 백아린은 손에 든 젓가락을 내려놓고 걱정스레 박진철을 보며 말했다. "할아버지, 약용량이 부족한 거 같으니까 제가 다시 만들어 드릴게요." "괜찮아." 박서준도 젓가락을 내려놓고 말했다. "내가 소문이 자자한 그 신의 찾았고 시간 맞춰서 할아버지 병 봐달라고 했어. 인삼환이 별 효과가 없으니까 일단 멈추자고." 박의천은 전과 달리 나서서 반대했다. "귀수 신의를 네가 얼마나 오랫동안 찾았는데도 못 찾았잖아. 지금 갑자기 찾았는데 진짜인지 아닌지, 사기 치러 온 건지 어떻게 알아?" "서준아, 밖에서 도는 소문들은 믿을 게 못 돼. 네가 할아버지 위해서 그러는 거 잘 아는데 그렇다고 아무나 찾으면 안 되지." 박진철이 갑자기 입을 열었다. "됐어, 뭘 더 할 말이 있어." "서준이가 의사를 찾았다고 하니 병 보인다고 뭐 살집 떨어지는 것도 아니잖아." "하지만..." 박진철이 말을 돌렸다. "아린이가 준 약, 계속 먹을 거야, 이번엔 효과가 안 좋았지만 전에는 계속 효과 있었잖아." 박나정도 옆에서 중얼거렸다. "할아버지, 백아린 그렇게 믿어요? 아무 특허도 못 받은 인삼환이잖아요, 아마 약물 검사도 못 넘길 것 같아요." 박대천이 갑자기 박나정을 말리며 말했다. "무슨 헛소리 하는 거야?! 나이가 얼마인데 할 말 못 할 말 가리지 못해!" "아빠! 왜 갑자기 욕해요!" 박나정은 분노가 차올라 손에 쥔 젓가락을 던지며 말했다. "안 먹어요!" 박나정이 일어나 뛰어나가자 권은비도 같이 사과하고는 위로하려고 뛰어나갔다. 박진철은 낯빛이 변해서 말했다. "네가 가르친 딸 꼬락서니를 봐봐, 밥상머리에서 이게 무슨 짓이야." 박대천은 체면이 깎인 것 같았다. "아버지, 다 제가 잘못 가르쳤어

링크를 복사하려면 클릭하세요

더 많은 재미있는 컨텐츠를 보려면 웹픽을 다운받으세요.

카메라로 스캔하거나 링크를 복사하여 모바일 브라우저에서 여세요.

© Webfic, 판권 소유

DIANZHONG TECHNOLOGY SINGAPORE PTE. LT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