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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24화

성공 전장에 들어오기 전에 종주 선우정혁은 이태호에게 한 옥패를 주었다. 이것은 진정한 비장의 무기로 성왕급 수사가 직접 만든 호신부이었다. 7급 성자급 수사가 온 힘을 다해 던진 일격을 막을 수 있었다. 그래서 이태호가 이렇게 자신만만한 태도로 명운택을 마주 볼 수 있는 것이었다. 이태호가 자신의 신분을 표명하자 명운택은 실소를 터뜨렸다. 그의 미소는 매우 차가웠고 죽은 사람을 보는 듯한 눈빛으로 이태호를 바라보았다. 지금 이 순간, 그의 몸에서 지극히 날카로운 기운을 내뿜었고 먹장구름이 그의 뒤에서 피어올랐으며 붉은 번개가 별하늘에서 기승을 부렸다. 그의 난폭한 기운에 주변 백 리 내에 있는 내공이 낮은 수사들은 오금이 저렸고 등에서 식은땀이 났다. 살기등등한 기운은 주변의 허공을 꿰뚫었고 넓은 공간을 산산조각으로 잘라냈다. 일촉즉발한 위기에 큰 별 근처에 있는 수사들은 모두 숨을 죽이고 지켜보았다. 물론 강 건너 불구경하면서 속으로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심씨 가문의 구역 내에서 심무영은 명운택이 화를 낸 것을 보자 싱긋 미소를 지었다. 그는 마치 이태호가 명운택의 손에 죽은 장면을 본 것 같았다. 심무영은 기쁨을 주체하지 못하고 살기등등한 명운택을 보면서 냉소를 흘리며 말했다. “이태호는 너무 건방져서 문제야. 오늘은 명씨 가문의 신자 손에 죽게 생겼군.” 그의 옆에 있는 심인경은 미간을 찌푸렸고 엄숙한 표정으로 이태호를 바라보았다. 이태호가 담담한 말투로 명운택와 말할 때의 표정은 그가 명운택의 분노를 감당할 수 있는 자신이 있는 듯해 보였다. 심인경은 이런 이태호에 대해 의아해하면서 이태호에게 대단한 비장한 무기가 있는지 궁금해했다. 북해 만족의 구역에서 소주 백가민은 무슨 생각한 듯이 이태호를 한참 바라보다가 시선을 거두면서 고개를 절레절레 가로저었다. 그는 이태호의 용기에 박수를 쳐주고 싶지만 이태호가 명운택의 손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4급 성자급 수사가 내공을 완성한 6급 성자급 수사를 죽일 수 있겠지만 7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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