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96화
오현은 이제야 비로소 명씨 가문의 소주 명해성과 황천성지의 진전 제자 주용수가 왜 이태호의 손에 죽은 이유를 깨달았다.
눈앞의 이태호는 많은 법보를 가지고 있고 신통 무기도 기묘하며 전투력도 강해서 심지어 내공을 완성한 6급 성자 경지인 자신보다 강했다.
그러나 이태호는 이제 막 4급 성자 경지로 돌파했고 자기보다 두 경지나 낮았다.
그는 정말 이런 괴물 같은 천교가 왜 예전에 무명이었고 창란 세계에서도 들어본 적이 없다는 것을 이해할 수가 없었다.
오현의 눈에 살기가 점점 많아졌다. 용족의 천교이고 오수혁의 오른팔인 그는 높은 지위를 가지고 있는데 이번에 이태호를 죽이지 못한다면 그에게는 엄청난 모욕감을 안겨줄 것이다.
게다가 시간이 흐를수록 그는 이태호의 전투력이 점점 강해졌고 반대로 자신의 전투력이 점점 떨어지고 있는 것을 느꼈다.
오현도 이제 더 이상 시간을 끌면 안 된다는 것을 알아챘다.
그가 온 힘을 다해 공격하자 주먹의 빛은 빛났고 머리 위의 보탑은 웅장한 산악처럼 공포스러운 힘을 지녔으며 주변의 허공은 감당하지 못해서 산산조각으로 부서졌다.
그가 이렇게 여러 차례 공격을 시도했으나 여전히 이화 현황봉의 방어를 뚫지 못했다. 이대로 계속 공격해도 이득을 보지 못할 것 같아서 그는 이태호와 거리를 좀 두려고 하였다.
이를 본 이태호는 냉소를 연신 지으면서 말했다.
“흥, 이제 내가 반격할 차례야.”
다음 순간, 그의 몸에서 갑자기 밝은 별빛을 내뿜으면서 대량의 팽배한 별빛이 그의 주변을 뒤덮었고 은하수가 거꾸로 매단 정경을 이루었다.
이런 팽배한 별빛 아래 이태호는 주먹을 불끈 쥐고 내리치자 성신신권이 허공을 가르면서 날아갔다.
그의 두 주먹에 은빛이 번쩍이더니 거대한 별의 허영이 무자비하게 오현을 향해 날아갔다.
오현은 반응할 겨를도 없이 이태호의 공격을 받았다. 그는 진짜 별에 부딪힌 것처럼 오장육부가 파괴되었고 갈비뼈가 가루로 되었으며 피를 왈칵 토했다.
“아!”
오현이 또 부상을 입은 것을 보자 이태호는 승승장구하여 흘러넘친 검의를 손에 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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