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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07화

방금 요광섬의 진법을 통과한 맹동석은 이태호가 연태건 등 다섯 명도 초대한 것을 보자 몸을 돌려서 퉁명스럽게 말했다. “아니, 저 사람들을 그냥 밖에 내버려두지!” 옆에 있는 진남구도 맞장구를 쳤다. “맞아. 임중안 저 늙다리가 널 다치게 할 뻔했잖아. 이런 나쁜 놈을 왜 안으로 들였어?” 욕 한 바가지를 먹은 연태건 등 다섯 명의 얼굴색이 붉으락푸르락해졌다. 앞장선 연태건은 심호흡하고는 시뻘겋게 달아오른 얼굴로 아첨하는 웃음을 지었다. “하하. 태호 군, 그건 오해였네.” 옆에 있는 임중안도 우는 것보다 더 보기 싫은 웃음을 지으면서 뻔뻔스럽게 말하였다. “싸움 끝에 정이 붙는다는 속담이 있잖아.” 지금 이태호는 종문 겨루기 대회에서 1위를 했고 ‘태일성지’의 제자로 되어 중주로 갈 수 있었다. 그래서 그들은 아부할 겸 오해를 풀기 위해 찾아왔다. 사실 그들의 내공은 거의 한계에 이르러서 성왕 경지로 돌파할 날만 기다렸다. 그러나 천남 지역에서 성왕 경지로 돌파하는 것은 지극히 어려운 일이었다. 천남은 중주에 비해 천지의 영기든, 여러 자원이든 모두 많이 부족했다. 전에 그들이 고준서를 지지한 이유가 무엇이겠어? 당연히 고준서를 따라 태일성지에 들어가서 수련하기 위해서였다. 지금 연태건 등 다섯 명이 요광섬에 찾아온 것도 이태호와 오해를 풀기 위해서였다. 이에 이태호는 무덤덤하게 말했다. “됐어요. 이왕 오셨으니 같이 들어가시죠.” 이에 옆에 있는 맹동석 등은 모두 콧방귀를 뀌었다. 다만 이태호의 체면을 봐서 발작하지 않았다. 이태호는 말을 마치고 나서 맹동석 등을 데리고 곧바로 대전에 갔다. 이들이 대전에 도착한 후 이태호는 허지아에게 따뜻한 차를 올리라고 분부했다. 이태호는 따뜻한 차를 마시면서 자기 오른쪽에 앉아 있는 연태건 등 다섯 명을 보고 입을 열었다. “연 봉주님은 무슨 일로 오셨죠?” 차를 들고 마시려던 연태건은 멈칫하더니 찻잔을 천천히 내려놓았다. 그는 다정한 미소를 지으면서 이태호를 바라보았다. “하하. 태호 군, 우린 오해를 풀기 위해 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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