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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31화

광장에서 많은 제자는 반짝거리는 눈빛으로 바라보았다. 그들은 이태호가 단탑 내에 들어가고 나서야 쑥덕거리기 시작했다. “와...태호 사형이 또 단탑에 들어가서 통관하려는 거야?” “이제 태호 사형이 아니야. 지금은 엄연히 7급 연단사, 종문 단당 장로라고!” “맞다! 이 장로가 제8층에 올라가시려고 단탑에 오신 건가?” “제8층에 과거 종문 선조가 남긴 영보가 있다가 들었어. 진짜인지 가짜인지 모르겠지만.” “쳇. 제8층은 그렇게 쉽게 들어가냐? 이태호가 지금 7급 연단사라도 힘들 걸.” “...” 광장에 있는 제자들이 논의를 시작하자 이태호가 다시 단탑 안에 들어갔다는 소식이 빠르게 종문 내에서 퍼지게 되었다. 이태호가 단탑의 제8층에 도전한다는 소식을 들은 제6봉의 제자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자신들은 제6층도 통과하기 힘든데 이태호는 이미 제8층으로 올라갈 준비를 한다니! 물론 적지 않은 제자들은 이태호는 꼭 실패할 것으로 생각했다. 이 단탑은 과거 종문의 선조가 창건한 것으로 오직 단도의 천교만 통과할 수 있었다. 지금 이태호가 7급 연단사라 할지라도 진급한 지 얼마 안 되었고 제7층의 시험을 통과하는 것은 하늘의 별 따기와 다름이 없었다. 제자들이 이태호의 성공 여부를 놓고 논쟁을 벌이고 있을 때, 단탑의 제7층에 들어온 이태호의 눈앞에 허무한 공간이 펼쳐져 있었다. 지난번에 나타났던 선조의 허영이 없고 각종 영약의 투영도 없었다. 이때, 그의 귀가에서 단탑의 그 차가운 목소리가 들려왔다. “시험이 시작되었으니...” 이태호는 이 차가운 목소리를 통해 제7층의 관문을 통과해서 제8층으로 올라가려면 7급 영단의 성공률을 8할 정도 유지하면 된다는 것을 알았다. 이태호는 혼잣말로 중얼거렸다. “역시 올라갈수록 점점 어렵군!” 이제 막 7급 연단사로 진급한 그에게 있어서 7급 영단의 성공률과 품질을 유지하는 것은 엄청난 도전이었다. 그것은 단도는 올라갈수록 정제한 영단이 점점 복잡하기 때문이다. 이를테면, 7급 영단을 정제하려면 천지의 힘이 있어야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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