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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5장

이장훈은 눈빛에 사나운 기운이 맴돌고 있었고 몸에는 불덩이가 요동치는 느낌이었다. 더군다나 그의 주위에는 살기가 하늘로 치솟아 곧 폭발 지경에 이른 흉수에 흡사했다. 그는 주먹을 불끈 쥐고 한청산한테로 걸어가고 있었다. “한청산! 넌 그냥 죽어!” 한청산은 사악한 눈빛으로 이장훈이 통제력을 잃었다는 것 똑똑히 확인했다. 무술자의 최대의 금기가 바로 자신을 통제하지 못하는 것이다. 실력도 미달이고 심성마저 바닥이니! 이런 사람은 그와 맞설 자격이 없다. 그는 더욱 오만한 태도를 보였다. “이장훈! 내가 조수연한테 알약 하나를 타서 먹였거든. 곧 있으면 욕구불만이라 제발 나한테 만족시켜달라고 무릎 꿇고 애걸할 거야. 네가 죽기 전에 이러한 큰 연극도 볼 수 있고 참으로 영광이다야!” 주먹을 불끈 쥔 채 손이 살짝 떨리고 있는 이장훈은 한청산이 혹여라도 조수연한테 피해를 입힐까 함부로 움직일 수가 없었다. 그는 천천히 그에게로 다가가 이를 악물며 소리를 질렀다. “죽여버릴 거야!” 한청산은 하찮은 태도로 죽음을 맞이할 이장훈을 쳐다보고 있었다. “날 죽이겠다고? 네까짓 게? 내가 한 손으로 너하고 맞서도 넌 날 못 이겨!” 말을 하던 사이 이장훈이 그와 불과 2미터밖에 떨어져 있지 않는 걸 보자 한청산은 번개처럼 움직여 이장훈의 목으로 주먹을 날렸다. “죽어!” 쏜살같이 달려 들어오는 그 주먹에 이장훈이 맞게 된다면 아마도 딱 한 수로 목숨을 잃게 될 것이다! 이장훈은 눈에 차가운 빛을 번쩍이며 맞받아 쳐들어갔다. 그 주먹이 곧 다다를 때쯤 그는 옆으로 피해 오른쪽 팔꿈치로 한청산을 가격했다. 펑~ 둔탁한 소리와 함께 한청산은 3미터의 거리를 날아가 벽에 부딪히며 땅에 떨어졌다. 땅바닥에서 몸을 일으키려 했으나 가슴에서 홍수처럼 통증이 밀려오고 있었다. 온몸에 전율이 느껴지는 그는 자신의 가슴을 내려다보고는 넋을 잃었다. 으스러진 가슴뼈가 노출되었고 피가 콸콸 쏟아지고 있었다. “너... 너... 어떻게 이렇게 실력이 대단할 수가 있어? 너 누구야?” 이장훈은 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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