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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0장

"안 그러면 자금이 딸리면 감옥 가야 해요." 김인영은 얼굴이 붉으락푸르락했고 한참 고민해서야 이를 악물고 말했다. "그래요, 내가 증인 할게요." 이장훈은 아무 말 하지 않고 옆에서 묵묵히 보고 있었다. 김인영의 말을 들은 한정훈은 눈빛이 더 싸늘해졌다. 퍽~ 방문이 열리고 건장한 남자 열몇 명이 들어왔다. 맨 앞에 있던 남자가 한정훈한테 다가가 말했다. "대표님, 누굴 죽이라고요?" 한정훈은 이장훈을 보며 말했다. "먼저 사지를 부러뜨리고 죽여! 안 그러면 내 분이 풀리지 않아." 남자는 칼을 들고 이장훈을 보며 걸어가다가 갑자기 멈췄다. 그는 멍하니 이장훈을 쳐다보며 놀라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다. 한정훈은 이장훈이 비명을 지르는 모습을 보려고 했는데 그가 움직이지 않자 퉁명스럽게 말했다. "덤비지 않고 뭐해." 왕우인은 이장훈을 보며 얼굴이 창백해졌다. 홍랑회의 사람들과 연락이 되지 않아 그는 새로운 주인을 찾아 돈을 벌어야했다. 누군가 그를 한정훈한테 소개해 줬고 어두운 곳에서 일한다고 했었다. 그런 일에 익숙했기에 그는 바로 동의했고 오늘이 바로 그가 태도를 보여야 할 때였다. 그런데 죽이려는 사람이 이장훈일 줄은 생각도 못 했다. 이장훈은 정말 어찌할 수가 없었다. 이장훈은 왕우인이 움직이지 않자 분노에 차서 욕했다. "개자식, 젠장 쫄았어? 덤비라고!" 왕우인은 이마에 땀이 맺혔고 뒤돌아 나가려고 했는데 또 한씨 가문을 건드릴까 봐 두려웠다. 그는 순간 진퇴양난이었다. 이장훈은 왕우인을 싸늘하게 노려보았다. "날 죽이려고?" 소리가 작았지만 아주 공포스러운 힘이 있는 것 같았다. 왕우인은 놀라서 부들거렸다. "아니요, 아닙니다, 제가 어떻게 감히 그래요." 그는 자신이 이장훈의 상대가 아니란 걸 알았고 같이 온 사람들이 다 같이 덤벼도 상대가 안 된다는 걸 알고 있었다. 이장훈은 한정훈을 가리키며 말했다. "쟤 때려, 내가 만족스러울 때까지 때려, 안 그러면 네가 죽어!" 왕우인은 임지운의 죽음이 떠올라 순간 식은땀이 났고 이장훈은 정말 사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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