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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9장

"나랑 동생이 모두 죽으면 되죠 뭐. 난... 우우우... 동생이 아직 어려요..." 이장훈은 그 말을 듣고서야 서서히 건드린 인물이 얼마나 잔인한지 알게 되었다. 그는 장천미의 동생이 걱정되기 시작했다. "울지 마, 아니면 전화해서 의서 가지러 갔으니까 무조건 동생 안전 확보하라고 해." 장천미는 다급하게 휴대폰을 꺼내 남자가 준 번호로 전화했다. 벨소리가 몇 번 울리고 전화를 받았다. 영상 속 그 남자는 웃으며 말했다. "의서 찾았어?" 장천미는 이장훈을 힐끗 보았고 이장훈은 고개를 저었다. 장천미는 바로 당당하게 말했다. "의서 찾았어요. 내일 가져올 수 있어요. 먼저 제 동생이 안전한지 확인해야 의서 가져올 겁니다." 남자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래, 동생 보여주지." 남자는 처음에 걸어갈 때 화면이 비틀거렸고 긴 복도를 지나 방으로 들어간 것 같았다. 남자는 휴대폰을 돌려 화면을 침대에 비췄다. 장천미는 영상으로 상대방의 상황을 보고 갑자기 비명을 질렀다. "내 동생 어떻게 한 거예요?" 장호윤은 침대에 누워있었는데 몸에 링거를 맞고 있었고 코에 산소호흡기를 하고 있었고 몸에는 기기들을 하고 있었는데 중병에 걸린 사람을 응급하는 것 같았다. 멀쩡하던 동생이 이렇게 된 걸 본 장천미는 공포스럽고 당황했지만 어떻게 할 수가 없었고 그런 느낌이 너무 힘들었다. 남자는 웃으며 말했다. "네 동생이 지금 링거를 맞으며 수술 준비를 하고 있어. 3일 안에 의서를 안 가져오면 네 동생 신장을 팔 거야. 4일 안에 안 가져오면 각막을 팔 거고, 5일 안에 안 가져오면 머리카락을 팔 거고, 6일 안에 안 가져오면 혈관 팔고, 마지막에는 췌장, 골수, 관절, 혈관, 소장, 간, 심장, 피부까지... 돈이 될 만한 건 다 팔 거야! 의서를 언제 가져올지 알아서 해!" 그러고는 바로 전화를 끊어버렸다. 장천미는 얼굴이 창백해져서 몸을 부들거리며 이장훈의 손을 잡고 말했다. "동생 살려주세요, 제발요, 제 동생 살려주면 시키는 거 뭐든 할게요. 오빠 와이프 해도 되고, 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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