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4장
이것들은 찾은 이유는 경찰에서 혐의를 벗는 것과 배후자를 찾는 것이다.
나영재는 그녀의 턱을 잡았다.
이번에
안소희는 더 이상 참지 않았다.
그녀는 턱을 잡은 손목을 잡고 발을 들어 그쪽으로 차버렸다.
"퍽!"
나영재는 반응할 새 없이 자였다.
안소희가 때릴 거란 생각은 전혀 못 했다.
성 비서는 다시 흥분되었다.
소희 씨 너무 멋져!!!
"다시 나한테 손대면 기꺼이 네 팔을 직접 꺾어 줄게."
안소희는 똑같이 차가운 눈빛을 쏘았다.
나영재는 이를 악물고 말했다.
"어디 한 번 꺾어봐?"
"원한다면."
안소희가 손을 올리자,
성 비서가 두 사람 사이를 막고 이 전투를 말렸다. 그리고 안소희한테 "그만하세요. 사장님이 일부러 이런 말을 한 것 같은데, 여기 CCTV에 찍히면 나중에 고의상해죄로 고소라도 당하면 어떡해요?"
나영재는 화가 마구 치밀었다.
이 성진영!
진짜 입이 너무 싸!
"CCTV쯤이야, 해킹하면 되지."
안소희도 화가 났다.
성진영은 멈칫했다.
맞는 말이 같기도 하다.
우상에게 불이익이 안 생길 걸 확인하고 그는 바로 물러서면서 말했다.
"자, 사장님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바로 구급차 부르겠습니다."
나영재: "……"
그는 수십 번 성진영을 밖으로 던지고 싶었다.
"안 가?"
성진영은 영문을 모른다.
어디로 가라고 하는 거지?
"이제 쟤가 위조한 증거라도 경찰에게 설명해야 하잖아."
나영재는 안소희와 직접 해결할 예정이다.
"빨리 안 가?"
성진영은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안소희를 바라보았다.
나영재는 다시 화가 치밀었다.
안소희의 재주나 성질로 진짜 자기한테서 손해를 볼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건가?
하루 정신교육 시키지 않았다고 누가 월급 주는 사람인지 까먹었나 보네!
"소희 씨가 나회장님의 총애를 많이 받습니다. 심사숙고하시길 바랍니다."
성 비서는 컴퓨터를 챙기면서 이런 말을 했다.
"그리고 이 증거들은 진짜예요. 위조가 아니에요."
나영재의 눈빛은 바로 쏘아갔다.
성진영은 재빨리 컴퓨터를 안고 빠져나왔다.
운전석에 앉자마자 안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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