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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17장

“네가 아무리 나를 칭찬한다고 해도, 모르는 건 모르는 거야.” 진나준은 진나은의 체면을 고려하지 않고 직설적으로 말했다. “조진한의 생각을 알고 싶다면, 다른 사람에게 물어보면 안 돼. 다른 사람이 말하는 것은 모두 추측일 뿐이야. 그가 직접 말하는 것만이 진실이지.” 그 말에 진나은은 뾰로통해졌다. “알겠어?” “아니.” 진나은은 그의 말에 반박했다. “어떤 사람들은 고집불통이어서 물어봐도 사실대로 말하지 않을 거야.” “그건 네가 알아서 판단해야 해.” 진나준은 진나은의 말에 동의했다. 그러면서 진나은에게 한 가지 방법을 제시했다. “먼저 조진한한테 가서 물어봐. 물어본 다음에 그의 대답에 근거해서 추측하고 판단해도 돼.” “…” ‘정말 복잡해…’ “이제 별일 없으면 혼자 마당에 가서 놀도록 해. 난 책을 읽을 거야.” 진나준은 진나은을 내쫓았다. “난 오빠 친동생 맞아?” 진나은은 냉랭하게 말하면서 화난 표정을 지었다. “어떻게 나한테 이렇게 매정할 수 있어?” “내가 정말 매정하다면, 네가 나타나서 책을 보는 것을 방해했을 때 이미 너를 내쫓았을 거야.” 진나준은 직설적으로 말했다. 진나은은 그의 말을 반박하고 싶었지만, 반박할 말이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그래서 진나은은 결국 콧방귀를 뀌며 밖으로 뛰쳐나갔다. 진나준은 그런 진나은을 달래려하지 않았다. 진나은이 정말 화가 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날 밤. 진나은은 자신의 물건을 정리하는 순간에도 울적한 마음을 감출 수 없었다. 진나은은 물건을 전부 트렁크에 넣은 후, 나영재에게 달려갔다. 진나은의 걱정이 가득한 얼굴을 보고, 나영재는 가슴이 아파와 부드러운 말투로 물었다. “왜 그래?” “저를 도와 진한이 오빠한테 가보실 수 있어요?” 진나은은 나영재의 손을 끌어당기며 물었다. 진나은의 귀여운 얼굴에는 일련의 불쾌감을 띄고 있었다. “오늘 몇 번이나 진한 오빠를 찾아갔지만 오빠는 문을 열어주지 않았어요.” 그 말에 나영재는 잠시 멈칫했다. “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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