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38장

"괜찮아." 나영재의 완벽한 이목구비에 매력적인 목소리까지 더해져 사람의 눈길을 끌었다. “두 아이다 귀여워서 다른사람이였어도 참지 못하고 돌봤을거야.” "헤헤." 진나은이 환하게 웃었다. 진나준은 창가 자리에 얌전히 앉아 말이 없었다. 진나준은 지금 아저씨와 아빠가 연적 관계라고 백 퍼센트 확신했다. 아저씨는 옛날에 엄마를 좋아했었다. 이 일을 진나준은 집에 돌아오자마자 인터넷에 가서 찾아보았다. 진나준의 현재 해킹 기술로 무언가를 찾는 것은 매우 쉬운 일이다. 자신이 알아낸 결과를 바라볼 때 진나준은 멍해졌다. ‘아저씨와 엄마가 결혼을 했었다고? ？？？’ 지금 아래층 거실. 안소희는 진이준과 같이 앉았고 진나은은 나영재의 옆에 앉았다. 아주머니가 과일과 차를 들고 나오자 이들은 어색한 대화를 나눴다. "과일 먹어." 안소희가 싱겁게 한마디 했다. 나영재가 대답했다. “그래. ” "전에 입은 부상은 어때? 다른 후유증을 유발하지 않았어?” 안소희가 물었다. 몇 년 동안, 안소희는 때때로 심서에게 나영재의 건강 상태를 물었다, 당시 심서에게 최면까지 걸린 나영재가 부상까지 당해안소희는 줄곧 재발이 걱정되었다. 심서는 안소희에게 괜찮다고 전했지만 안소희는 그래도 본인에게 묻고 싶었다. "아니." 나영재는 답을 주었다. "완전히 회복되었어. ” "그럼 됐어." 안소희도 마음을 놓았다. 진나은은 고개를 갸우뚱하더니 이내 물었다. "아저씨, 전에 다친 적 있어요? ” "응." 나영재는 그런 진나은이 귀여워 머리를 문지르며 말했다. "아저씨 엄마께서 아저씨한테 호 안해줬어요? " 진나은은 예쁜 얼굴로 순진하게 물었다. "우리 엄마는 내가 아플 때마다 호 해줬는데. 그러면 바로 나아요.” 나영재는 입술을 오므리고 웃으며 대답하지 않았다. 비록 그 일이 이미 이렇게 오래 지났지만, 나영재는 때때로 자신도 모르게 만약 심서가 자신에게 최면을 걸지 않았다면, 용기를 내어 안소희를 되찾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한다. 그런데 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