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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17장

남진연:[고백에 실패해도 괜찮아요. 다음사람을 기다리면 돼요.] "삭제할게요. 내가 좋아하는 사람과 말투가 똑같네요.” 화가 잔뜩난 주희는 일부러 이렇게 말했다. “당사자가 아니여서 그렇게 말할수 있죠.” 남지현은 휴대전화를 들고 있던 손이 잠시 멈칫했다. ‘들켰나?’ 자신에게 이런 트럼펫이 하나밖에 없다고 생각하자 남지현은 다급하게 말했다. [이렇게 만난것도 인연인데 내가 방금 한 말이 기분 나쁘면 철회할게요.] 주희는 웃음을 한번 지었다. 이 바보. 주희는 휴대전화를 만지작거리며 눈을 굴리더니 음성을 남겼다. "잘생겼어요?” 남진연: [괜찮아요.] 주희 "그러면 못생겼다는거네요.” 남진연:[많은 사람들이 잘생겼다고 칭찬하지만 나는 그저 그런것 같아요.] "사진 보내봐요.” 주희는 모두 음성메시지로 보냈다. “잘생겼으면 삭제하지 않을게요, 못생겼으면 삭제하고요.” 자기 사진을 보낼 수는 없어 남지현의 눈빛이 좀 복잡했다. 자신의 사진을 보내면 주희는 틀림없이 차단하고 삭제했을 것이라고 상상할 수 있었다. 이런저런 고민 끝에 그는 인터넷에서 자신과 닮은 외모의 사진을 검색해 보냈다. 사진을 본 순간 주희는 혀를 찼다. 이 녀석이 사람을 속이다니. 근데..... 그녀는 나쁜 마음을 갖기 시작했다.이건 분명 남지현을 놀릴스 있는 기회야. "잘생겼네.나랑 연애할 생각 있어요? 마침 제가 지금 심심해서요.” 남진연: [결혼한다며요?] "그게 뭐가 중요해요.제 미래 배우자도 매주마자 여자가 바뀌거든요.” 주희는 함정을 파기 시작했다. “저도 따라 배워야죠, 당신만 괜찮다면 우리는 연애를 하고, 때가 되면 만나서 데이트도 해요.” 음성을 보낸 후 주희는 답장을 기다렸다. 주희가 이러는건 모두 남지현의 화를 유발하기 위해서이다. 사실 그녀는 이렇게 할 수도, 그럴 마음도 없었다. 이 행동들은 모두 잘못된 것임을 주희는 안다. 남지현은 당황스러웠다. 그는 주희가 보내온 음성을 계속 들으며 이것이 그녀의 목소리임을 확인했다. ‘주희가 왜 이런 말을 할까?’ 주희가 이럴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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