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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58장

“지금이야!” 안소희가 갑자기 입을 열었다. 백은우는 바로 행동하였다. 두 사람은 동시에 코드를 빠르게 두드렸고, 마지막으로 콤보 키를 눌러 코드 생성 공격이 원형으로 상대를 에워싸고서야 그제야 완전히 안도했다. “됐어.” 안소희는 키보드에서 손을 떼고 진이준에게 보고했다. “제법이네.” 진이준이 고개를 끄덕였다. 대대장은 약간의 의혹을 드러냈다. “이러면 다 된 건가?” 그의 눈은 의심으로 가득 차 있었다. 안소희는 여전히 아래위로 점프하고 있는 코드를 바라보며 말했다. “그들의 방어는 공격을 지탱하기에 부족했습니다. 아마 30초도 안 돼 컴퓨터 화면에 KO라는 글자가 뜰 겁니다.” “다섯, 넷, 셋, 둘, 하나.” “k.o.” 안소희의 목소리는 담담했다. 상대편은 어안이 벙벙했다. 분명 1초 전까지만 해도 공격에 대비하고 있었는데 1초 후 컴퓨터 화면에는 KO라는 글자가 크게 적혀 있다니. “무슨 상황이야?” “방금 무슨 일 있었어?” “금방 공격을 시작하지 않았어? 어떻게 이렇게 빨리 끝나?” 두 사람은 어리둥절했고 머릿속이 복잡했다. 이는 양군이 교전하는 것과 같았다. 방어 측은 여전히 방어시설을 건설하고 있고 공격 측은 정찰병을 보내 정찰하고 있었다. 갑자기 공격 측에서 작은 세력의 공격을 개시하고 방어 측은 즉시 방어했지만 결국 정면의 작은 세력이 해결되기도 전에 공격 측의 대군이 이미 그의 본거지를 모두 파괴한 것이다. 상식적으로 말이 안 되었다. Bug! 무조건 Bug다! “기죽지 말고 2라운드를 진행하자고.” 하정수는 충격을 받긴 했지만, 이 두 놈까지 무너지게 할 수는 없었다. “마음껏 공격해 봐.” 두 사람은 심호흡하며 2라운드를 시작했다. 안소희와 백은우가 방어하고 상대편이 공격했다. 이전과 마찬가지로 안소희와 백은우는 한 시간 내에 둘을 모두 해결해야 하는데 방어 측으로서 이건 어려운 일이었다. “우군 쪽에서 부정행위는 안 하겠지.” 심 대장은 문득 한 가지 일이 생각나서 천천히 말했다. “만일 저쪽에서 계속 공격하지 않는다면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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