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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17화 반드시 대가를 치를 것이다

윤연이 의심스러워하며 한없이 당황해하는 모습을 본 윤슬은 눈을 가늘게 뜨고 눈빛이 싸늘하게 물었다. "내가 어떻게 이 일을 알았는지 생각하고 있지?” 윤연은 침을 삼키고 입만 뻥끗하며 소리를 내지 못했다. "허, 남이 모르게 하려면 일을 하지 말았어야지. 네가 했던 일은, 언젠간 누군가가 알고 나에게 알려줄 거야. 나는 심지어 누가 너에게 약을 주었는지도 알고 있다. 고도식이지?” 윤연은 얼굴색이 또 달라졌다. 상황을 보고 윤슬은 주먹을 꽉 쥐고 마음을 가다듬었다. 역시 고도식이었다. 비록 그녀는 줄곧 고도식이라고 의심하고 있었지만, 확실한 증거가 없었고 아무것도 조사해내지 못했다. 그래서 방금, 그녀도 사실 윤연을 떠본 것이었다, 하지만 윤연의 모습을 보고 이미 확신했다. 분명히 고도식이다. “윤연아, 너 정말 대단해. 너는 분명히 고씨와 우리 윤씨가 적대적인 관계라는 것을 알면서도 고씨와 손을 잡고 자기의 친아버지를 살해한다니. 너 같은 사람은 정말 사람이 될 자격이 없어. 너는 개만도 못해. 개도 양심은 있어. 그런데 너는 전혀 없다. 너는 썩은 내장밖에 없어." 윤슬은 윤연의 턱을 힘껏 뿌리치고 일어섰다. 그리고 부시혁이 준 손수건을 꺼내 혐오스러운 표정으로 그녀를 건드렸던 손가락을 힘껏 닦았다. 옆에서 박비서는 윤슬의 말을 듣고 마음속에 거대한 충격을 먹었고, 두 눈은 믿을 수 없는 눈빛으로 무릎을 꿇은 윤연을 바라보았다. 육사장으로부터 알게 된 자금을 휩쓸고 도망가고 간접적으로 자기의 아버지를 투신자살하게 한 것도 이미 매우 충격적이었다, 어떻게 이 세상에 이런 딸이 있을수 있을까라고 생각을 하고있었다. 그런데 이제야 자기가 육사장에게서 들은 것은 단지 빙산의 일각이었고, 회장으로부터 들은 것이야말로 청천벽력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전회장님이 윤연때문에 간접적으로 당한 게 아니라 윤연이 약을 먹인 결과라니. 하나는 자기의 아버지를 과실로 살해한 것이고, 하나는 자기의 아버지를 고의로 살해한 것이다. 전자는 비록 사람을 반감하게 하지만 죽을 죄까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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