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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40화 인공호흡

다만 이번 생에는 그에게 돌려줄 수 없다... “읍읍읍!” 미안해요! 윤슬은 마음속으로 묵묵히 부시혁에게 이 말을 했다. 추락하는 과정이 너무 빨라서 몇 초 만에 절벽 밑으로 떨어졌지만 윤슬에게는 마치 한 세기가 흘러가듯이 길었다. 윤슬은 숨을 크게 들이마시며 뼈가 부러질 준비를 하고 있었다. 그녀와 부시혁은 뜻밖에도 단단한 땅에 떨어지지 않았고 이도 보이지 않는 호수 안에 떨어졌다. 풍덩! 두 사람이 호수에 묵직하게 떨어져 물보라가 1-2 미터 정도 높이까지 일었다. 윤슬은 바로 눈을 떴다. 차가운 호수가 끊임없이 그녀의 눈과 귀, 그리고 코로 파고들어 매우 괴로웠다. 하지만 더 많은 건 흥분과 기쁨이었다. 그녀는 입술의 테이프를 찢은 뒤 숨을 죽이고 웃었다. 왜냐면 그녀는 죽지 않고 살아남았기 때문이다. 원래는 절벽에서 떨어지면 죽을 길밖에 없다고 생각했는데 절벽 밑에 호수가 있는 줄은 아무도 몰랐다. 이게 바로 궁지 안에서 노아의 방주인가? 뜻밖에도 이 천만 분의 1의 기적과 희망이 모두 그녀에게 다가왔다. 윤슬은 기뻐서 눈물이 날 지경이었다. 그녀가 입으로 손에 있는 밧줄을 물어뜯어려 할 때 갑자기 무언가 생각이나 마음속의 감격과 기쁨이 멈췄다. 부시혁은 어딨지? 윤슬은 얼굴색이 변했다. 방금 그녀와 부시혁이 호수에 빠졌을 때, 그녀를 계속 안고 있던 그의 팔에 힘이 풀렸다 아마 근처에 있을 것이다. 윤슬은 생각하면서 좌우를 둘러보았지만 부시혁을 찾지 못했다. 그녀의 미간이 저절로 찌푸려졌다. 이상하다, 왜 사람이 안 보이지? 설마 이미 육지로 헤엄쳐 올라갔나? 그럴 가능성이 없는 것도 아니었다. 윤슬은 생각하면서 한숨을 돌렸다. 그가 먼저 해안으로 올라가 있는 것도 괜찮았다. 그녀도 자신을 구하려고 방법을 생각하기 시작했다. 윤슬은 생각하면서 고개를 숙이고 이로 밧줄을 물은 뒤 자기를 풀어주기 시작했다. 이 과정은, 윤슬에게 너무 괴로운 일이었다. 왜냐면 사람이 물속에서 숨을 죽이는 시간이 제한되어 있기 때문이다. 전문적인 수영 훈련을 받은 정상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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