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37화 헬리콥터의 도착
부시혁은 눈꺼풀을 깔았다. “만약에 이렇게 해서 그는 윤슬이를 풀어줄 수 있다면 안 될 것도 없지.”
네가 감히?
윤슬은 눈을 크게 뜨고 분노한 채 부시혁을 노려봤다.
그는 진짜 신우를 죽이려고 했다.
만약에 그는 진짜 이렇게 한다면 최성문이 그녀를 풀어줘도 그녀는 절대 살아갈 수 없다.
그녀는 무슨 낯짝으로 살아갈 수 있을까?
그녀의 목숨은 신우의 목숨으로 바꾼 것이니 말이다.
그래서 그녀는 부시혁이 신우한테 손을 대는 것을 절대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 그녀는 차라리 최성문에게 잡혀가더라도 유신우가 죽는 것은 원하지 않았다.
부시혁은 자연스럽게 윤슬이 분노한 눈빛을 보고 눈빛을 반짝이다가 마음이 침울해졌다.
그녀는 왜 이렇게 유신우를 신경 쓸까?
“어때요? 다 상의하셨어요?” 최성문은 부시혁과 유신우가 전혀 반응이 없길래 점점 짜증 내면서 윤슬의 목을 꽉 잡은 손에 다시 힘을 주었다.
윤슬은 아파서 얼굴형도 변했고 눈썹을 잔뜩 찡그렸다.
부시혁은 그녀가 이렇게 아파하는 걸 보고 다른 사람이 마치 자신의 심장을 쥐고 있는 것 같아 낮은 소리로 외쳤다. “최성문, 네가 감히 윤슬이를 해친 거야?”
유신우도 죽일 듯이 최성문을 바라보며 마치 그를 여덟 조각으로 갈기갈기 찢어버릴 것 같았다.
최성문은 흥얼거리면서 말했다. “저도 이러고 싶지 않아요. 근데 누가 질질 끌면서 저에게 답을 안 주시잖아요. 부 대표님, 그래서 하실 거예요 마실 거예요? 물론 최태준이 자살해도 되요. 어차피 저는 그가 죽는 것만 원해서요.”
“당신도 참...”
유신우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경호원 대장이 갑자기 앞으로 나와 부시혁과 유신우를 바라보고 말했다. “부 대표님, 유 선생님, 아니면 제가 형제들 데리고 돌진하는건 어떨까요? 저쪽은 사람이 적고 저희는 사람이 많으니 저들을 제압해서 윤슬아가씨를 구할 수 있을 거예요.”
“안돼요!” 부시혁과 유신우는 동시에 이 방법을 반대했다.
부시혁은 자세히 말했다. “최성문 뒤에 뭐가 있는지 못 봤어요? 언덕이에요. 신우랑 사람들이 나타났을 때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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