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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82장

서정희가 의아해하며 진영을 의혹한 눈빛으로 한참 보더니 다시 물었다. “성형수술이요?” “네.” 서정희는 전부터 서시월이 왜 자신과 이토록 닮았는지 궁금했다. 서강태와 혈연 있는 사람이라고 의심했는데 이제야 의문이 풀렸다. 서정희는 자료를 체크했다. 서시월은 13살 때 처음 성형수술을 받았다. 그후 매년 수술을 했고 20대 부터는 상태를 유지하기만 했다. 사람들이 발견하지 못한 건 당연하다. 그 당시 그녀는 학생이었고 엘리트 학교는 기숙사 생활을 보내야 해서 그녀는 반년에 한 번 집에 돌아오곤 했다. 사람들은 그녀가 커가면서 점점 서강태를 닮아갔다고 생각했지 성형수술을 받은 거라고는 아무도 생각하지 못했다. 아마도 당시 자신을 죽이지 않은 이유가 얼굴을 복사하기 위해서인 것 같다. 나중에 쓸모가 없으니 암살을 시작한 것이다. 서정희는 차가운 미소를 지었다. “그녀의 가면을 하나씩 벗겨낼 거야!” “사모님, 서시월이 진범이라면 등에 총상이 있을 겁니다. 그때 그녀를 놓쳤지만 총상을 입게 했으니까요.” “확인해줘요!” 서정희의 눈빛은 매우 차가웠다. 그동안 얼마나 고생을 했는지 알기나 해? 염정훈이 그녀한테 상처를 많이 줬지만 결국엔 누군가의 함정에 빠져서 그랬던 것이다. 그 사람은 자신의 삶을 뒤집어 놓았고 고통에 시달리게 했다. 한편 서시월은 자신의 자리를 차지해 가족의 다정함을 누렸고 그것도 모잘라 집안을 이 지경으로 만들어놨다. 서정희는 화가 하늘까지 치솟았다. “걱정 마세요, 사모님. 반드시 진실을 밝혀낼 겁니다.” “그녀를 놓치지 마요. 요즘 일이 많으니 반드시 행동을 취할 겁니다. 최대한 들키지 마요.” “네.” 서정희는 머리가 아파 이마를 문질렀다. “정희야, 괜찮아?” 염정훈이 그녀를 부축하고 자리에 앉았다. 서정희가 고개를 저으며 대답했다. “요즘 제대로 쉬지 못해서 그래.” 서씨네 일 때문에 정신이 없었고 진실을 알고 충격이 컸다. 염정훈은 충혈된 그녀의 눈을 보고 한숨을 쉬었다. “일단 좀 쉬어. 결과가 나오면 바로 알려줄게.” 서정희가 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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