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fic
더 많은 컨텐츠를 읽으려면 웹픽 앱을 여세요.

제1528장

“어떤 용의자라 하더라도 범행동기가 있어야 하잖아요. 온 가족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아온 동생이 왜 오빠와 언니를 음해하려 들어요? 말이 안 되잖아요.” 서시혁은 고개를 냅다 저었다. “그리고 시월이는 어려서부터 말을 잘 듣는 참한 아이였어요.” “참하기만 했어요? 다른 형과 언니들과 비교했을 때 너무 평범하게 들리는데요?” 서씨 집안 자녀들으, 죽은 다섯째를 포함해서 숫자에 민감했다. 네 살 때부터 엄청 정교한 조각품을 만든 둘째는 물론, 서시우는 더욱이 천재로 불렸다. 그렇게 뛰어난 오빠와 언니에 비해 서시월은 너무 평범했다. “조산한 원인으로 어릴 때부터 몸이 약해서 활동에도 적게 참여했고, 학업에도 신경을 많이 쓰지 못했어요. 그렇지만 시월이는 노력파에요. 천부적인 총기는 없지만 안 되는 일은 원망 한 마디 없이 한 번 또 한 번 거듭하면서 다른 사람보다 훨씬 더 많은 노력을 들이죠.” 그런 사람이라면 존중을 받을 만하다. 만약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이 그런 끈기가 있다면 수시에 떨어졌을 때 절망에 빠지는 학생들이 그렇게 많지 않을 것이다. “철이 일찍이 든 외에 여섯째 아가씨에 대해 특별이 인상이 깊었던 적 없었어요?” “시월이는 성격이 엄청 좋아요. 그래서 오빠와 언니를 늘 존중하고 사랑해줬죠. 매 사람의 취미와 생일을 기억해서는 항상 신경을 써서 선물을 준비해줬어요. 그래서 우리 모두 시월이를 가장 아꼈어요. 그리고 시월이도 실망시키지 않았고요. 머리가 딱히 총명한 것은 아니지만 부지런한 덕분에 가족의 도움도 없이 국제 유명한 대학에 입학했죠. 그리고 좋은 일도 많이 하고, 편벽한 지역에 가서 애들을 가르치기도 했어요. 그리고 스스로 작업실을 설립해 대량의 인재를 받아들였고, 스스로 돈을 들여 아직 극복하지 못한 의학 난제도 연구했어요. 시월이는 강인하면서도 선한 사람이라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줬어요. 그런 시월이가 그랬을 리 없어요.” 서서혁은 한숨을 내쉬었다. “우리는 부모님이 서로를 사랑하셔서 어려서부터 사랑이 넘치는 환경에서 컸어요.

링크를 복사하려면 클릭하세요

더 많은 재미있는 컨텐츠를 보려면 웹픽을 다운받으세요.

카메라로 스캔하거나 링크를 복사하여 모바일 브라우저에서 여세요.

© Webfic, 판권 소유

DIANZHONG TECHNOLOGY SINGAPORE PTE. LT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