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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22장

“서 선생, 그녀가 이미 저희를 발견했으니 여긴 위험해요. 빨리 떠나야 합니다!” 원경이 말했다. 서정희가 유리병 하나를 건네며 말했다. “해독제 입니다. 모두를 깨우세요. 나가는 길은 하나뿐이에요. 멀리 못 갈 것이니 서시혁 씨를 꼭 지켜야 해요.” 서시우가 사람을 보냈는데 헬리콥더로 와도 빨라야 30분이 걸린다. “네.” 모두를 깨우자 이경준이 어지러운 머리를 흔들며 말했다. “방금 집사람한테 메시지를 보내고 있었는데 왜 갑자이 잠이 들었죠? 머리도 너무 어지러워요.” 전에는 모두 밤새도록 잤고 약 효과가 떨어져야 일어났기 때문에 몸에 이상이 없었지만 이번에는 강제로 깨워 불편함을 느꼈다. “강수안 씨가 도련님을 데려갔어요. 빨리 따라잡아야 합니다.” “서 선생, 혹시 잠꼬대 인가요? 강수안은 죽은 지 오래 됐어요, 그녀는....” “그녀도 강씨네도 죽지 않았고 모두를 속았어요. 자고 있는 동안 무덤을 파서 똑똑히 봤어요. 강수안 씨가 오명희인 척을 하고 도련님을 데려갔어요. 도련님이 위험할 수도 있어요.” 서정희는 한 마디로 모든 것을 설명했고 이경준은 복잡한 상황에 반응을 하지 못했다. “설명할 시간이 없으니 어서 사람을 데리고 쫓아가요.” “서 선생은요?” “저는 사람을 데리고 마을을 수색할게요. 도와주는 사람이 없으면 혼자서 남자를, 그것도 다리에 문제가 있는 남자를 데려가진 못할 겁니다. 그럼 아직 마을에 있을 가능성도 있는 거죠. 이미 서시우 씨한테 알려줬고 사람을 보낸다고 했어요. 시간이 없으니 빨리 움직여요.” 이경준이 얼떨결에 차에 탔다. 원경은 마음이 놓이지 않았다. “서 선생, 혹시라도 공범이 있으면 마을에 남는 건 너무 위험합니다.” “만약에 그녀가 대비를 했다면 가는 길도 안전하지 않을 거에요. 오히려 여기에 남는 게 이길 확률이 더 높죠.” 서정희는 소희를 바라보며 말했다. 이 아이가 자신이 숨겨둔 카드였다. 산속은 뱀, 벌래, 쥐와 개미가 가득하다. 정말 위험이 생기면 기습을 할 수 있다. “소희야, 서시혁 씨를 찾아줄 수 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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